경상북도 성주군 선남면에 있는 법정리. 1418년쯤 차(車) 씨 성을 가진 상인이 마을에 입향하여 ‘무릉(武陵)’이라 불렀다고 한다. 그 후 1930년께 김종운(金鍾運)이 마을의 지세(地勢)가 도연명(陶淵明)의 『도화원기(桃花園記)』에 나오는 무릉도원(武陵桃源), 즉 신선이 사는 곳과 닮았다 하여 ‘선원(仙源)’으로 개칭하였다고 전한다....
경상북도 성주군 용암면 중거리 자양서당에 소장되어 있는 전적 일체. 자양서당(紫陽書堂)은 주자의 영정을 봉안한 영각(影閣)의 건립과 함께 창건된 서당으로 주자의 별호를 서당의 명칭으로 사용하여 그의 학문적 전통을 계승하고 있음을 강조한 곳이다. 소장 전적은 자양서당 창건 이후, 주자의 학문적 전통 계승과 후대 교육을 위한 교재로 활용하기 위해 수집된 것이다. 일제 강점기에 복재(復...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에 있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장지(長枝)와 철산(哲山)에서 한 글자씩 따와 ‘장산(長山)’이라고 이름하였다. 장산1리의 자연 마을로 철산(哲山·鐵山)과 장갖[장지·장산(長山)]이 있고, 장산2리의 자연 마을로 멍지이[망정(望亭)·도원(桃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