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성주군 대가면 출신으로 평생을 독립운동과 반독재 운동에 헌신한 인물. 심산(心山) 김창숙(金昌淑)[1879~1962]은 평생을 불의에 항거하는 데 바친 인물로서 우리나라 근현대사를 논할 때 사표(師表)로 언급된다. 경상북도 성주군 대가면 칠봉리 사도실 마을에서 태어난 김창숙은 본관이 의성(義城)으로서, 남명(南冥) 조식(曺植)의 외손서(外孫婿)이자 고족제자(高足弟子)인 동...
일제 강점기 성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본관은 옥산(玉山). 자는 진여(震汝), 호는 자하(紫下). 이명으로 장기석(張基錫)을 쓰기도 하였다. 조선 선조 때 성주로 입향한 개옹(㝏翁) 장봉한(張鳳翰)[1566~1644]의 후손이며, 아버지는 장세헌(張世憲)이다....
성주 출신 독립운동가 심산 김창숙의 삶을 그린 창극. 3.1 운동 100주년을 기념하여 경상북도 성주 지역의 대표적 항일 독립운동가인 심산(心山) 김창숙(金昌淑)[1879~1962]의 삶을 그린 창극이다. 연극적 스토리를 가진 판소리를 중심으로 춤과 기악 등 다양한 장르를 결합한 수준 높은 융복합 공연 문화를 제공한 작품이다....
경상북도 성주군 벽진면 봉계리에 있는 일제에 저항하다 순절한 장기석을 기리기 위해 1937년에 세운 비. 장기석(張基奭)[1860~1911]은 일찍이 부모를 여의고 몹시 가난하여 공부를 하지 못하다가 39세의 늦은 나이에 공부를 시작하여 43세에 학문을 두루 통달하였다. 그 뒤 후진 양성을 위한 교육에 힘썼다. 일제 때 경찰서장으로부터 경축식에 참석할 것을 강요받았으나 이를 거절하...
국가 유공자의 공훈과 희생을 기리기 위해 성주 지역에 설치·지정된 시설.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서 현충 시설은 독립 유공자·국가 유공자·참전 유공자 등과 같이 국가를 위해 공헌하거나 희생한 사람들의 공훈 및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건축물, 조형물, 사적지 또는 국가 유공자의 공헌이나 희생이 있었던 일정한 구역 등을 가리키는 것으로 명시하고 있다. 현충 시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