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성주군 선남면 도성리에 있는 밀양 박씨 가문의 효자 세 명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 1866년 건립한 정려각. 성주 도성리 삼효각(星州道成里三孝閣)에 정려된 세 명 가운데 사헌부 감찰에 증직된 박안연(朴安連)[1566~1619]은 부친이 병든 지 6년에 의원이 ‘인육(人肉)이 효험이 있다’고 하자 자신의 넓적다리 살을 베어 몰래 드려 효험이 있었다고 전한다. 또한 그 후손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