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성주군에서 우륵을 시조로 하고 우백유를 입향조로 하는 세거 성씨. 성주의 목천 우씨는 대가야의 음악가인 우륵(于勒)을 시조로 하고 우백유(于伯裕)[1689~?]를 입향조로 하는 성씨이다. 현재 경상북도 성주군 벽진면 운정리 일대에 세거하고 있다....
경상북도 성주군 천곡서원에서 간행한 조선 전기 문인 노수신이 『숙흥야매잠』을 해석한 주해서. 『숙흥야매잠(夙興夜寐箴)』은 남송의 진백(陳柏)이 『시경(詩經)』의 「소아편(小雅篇)」의 구절을 인용하여 새벽에서 밤까지 가져야 할 마음가짐을 내용으로 한 수양서이다. 모두 26구절로 되어 있는데 노수신(盧守愼)은 이를 8장으로 나누고 각 장마다 주석과 해설을 붙였다....
조선 명종 때 윤원형이 성주 출신의 인사를 포함하여 반대파를 숙청한 사건. 양재역 벽서 사건은 을사사화(乙巳士禍)의 여파로 1547년(명종 2)에 일어난 사화이며, 정미사화(丁未士禍)라고도 한다. 경상북도 성주 출신의 권응정(權應挺)[1498~1564], 권응창(權應昌)[1500~1568] 형제가 양재역 벽서 사건에 연루되어 권응정은 강진에, 권응창은 맹산(孟山)에 유배되었다....
조선 전기 성주로 유배된 문신. 본관은 성주(星州). 자는 자발(子發), 호는 묵재(默齋)·휴수(休叟). 아버지는 승문원 정자 이윤탁(李允濯)[1462~1501]이고, 어머니는 신회(申澮)의 딸인 고령 신씨(高靈申氏)이다. 3남 2녀 중 막내로 태어났다. 아버지 이윤탁은 1501년(연산군 7)에 문과에 급제하였고, 작은아버지 이윤식(李允湜)은 1506년(연산군 12)에 문과에 급제...
경상북도 성주군에서 노목이 시조이고, 노덕현을 입향조로 하는 세거 성씨. 함평 노씨(咸平魯氏)는 노목(魯穆)을 시조로 삼는다. 고려 인종 이자겸(李資謙)의 난 때 공을 세워 문하시중(門下侍中)에 오르고 가수군(嘉樹君)에 봉해졌다. 가수는 신라·고려시대 합천의 지명이다. 후에 함풍군(咸豊軍)에 가봉(加封)되었다. 함풍의 지명이 함평(咸平)으로 변경되면서 함평 노씨(咸平魯氏)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