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성주군 금수면, 벽진면, 성주읍, 선남면을 거쳐 전라북도 부안군 보안면과 대구광역시 달서구를 연결하는 일반 국도.

[개설]

국도 제30호선은 부안군에서 시작하여 전라북도[김제시·정읍시·임실군·진안군·무주군], 경상북도[김천시·성주군]를 거쳐 대구광역시[달성군·서구]까지 이르는 일반 국도이다.

[명칭 유래]

기점인 부안군과 종점인 대구광역시의 이름을 따서 부안~대구선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제원]

총 연장은 330.632㎞, 차선은 2~6차로이다. 전 구간이 포장되어 있다.

[건립 경위]

전라북도와 대구광역시 내륙을 동서로 연결하여 교통 및 물자의 원활한 수송을 위하여 건립되었다.

[변천]

1981년 3월 14일 변산~대구선 개통을 시작으로 1990년 성주~대구 간 공사가 시작되어 2000년 5월 4일 경상북도 성주군 선남면 도성리에서 대구광역시 달서구 파산동 간 13.578㎞ 구간이 확장 개통되었다. 2015년 5월 국비 932억 원과 도비 332억 원 등 총 1,26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성주군 용암면 문명리에서 선남면 사이 기존 2차로 도로를 4차로로 확장하고 불량한 선형을 바로 잡는 사업을 완공하였다.

[현황]

경상북도 김천시 증산면을 지나 성주군 금수면 은적1교에서 성주 구간이 시작되며 신성 삼거리에서 후평 삼거리까지 국도 제59호선과 중복된다. 고름재를 지나 성주군 벽진면 구간에서는 이천교 삼거리와 수촌 삼거리까지 지방도 제913호선과 중복되며, 백전 사거리에서 성주군 성주읍 구간으로 접어든다. 대황 교차로에서 국도 제33호선과 중복되며, 경산 교차로를 지나 성주 교차로에서 다시 국도 제33호선인 가야선과 중복된다. 신부 교차로에서 성주군 선남면 구간으로 들어선 뒤 성주 대교에서 대구광역시로 이어진다. 국도 30호선의 성주로 구간은 대구광역시에서 성주군을 잇는 성주 대교가 지나는 도로로 교통량이 많으며, 서쪽의 김천 방면 용암~선남 구간 도로는 잦은 결빙과 곡선 도로로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기도 하다. 국도 제30호선에 해당하는 성주 군내 도로는 성주로[성주군 금수면~성주읍], 성주 순환로[성주읍], 심산로[성주읍], 가야로[성주읍], 성주로[성주읍~선남면]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