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4002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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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本彼縣 |
영어공식명칭 | Bonpihyeon |
이칭/별칭 | 신안현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제도/법령과 제도 |
지역 |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
시대 | 고대/삼국 시대/신라 |
집필자 | 이동주 |
관할 지역 | 본피현 -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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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신라 경덕왕 때 성주 지역에 설치한 지방 행정 구역.
[개설]
본피현(本彼縣)은 성산가야가 신라에 복속되면서 붙여진 경상북도 성주 지역의 신라 때 지명이다. 757년(경덕왕 16) 신안현(新安縣)으로 개칭되어 성산군(星山郡)의 속현이 되었으며, 뒤에 벽진군(碧珍郡)으로 개칭되었다.
[제정 경위 및 목적]
경상북도 성주 지역에 있던 성산가야가 신라의 대가야 병합 전인 6세기 초중엽에 신라에 복속되어 일리군(一利郡)의 속현인 본피현이 되었다.
[관련 기록]
『삼국사기(三國史記)』 권(卷)34 잡지(雜志)3 지리(地理)1 신라(新羅); 신안현(新安縣), 본본피현(本本彼縣), 경덕왕개명(景德王改名). 금경산부(今京山府).
[내용]
757년에 전국에 걸쳐 지명 개정이 단행되었다. 우선 청주는 강주로 변경되었고, 현 성주군 지역이던 일리군은 성산군으로 개명되었다. 그리고 속현인 사동화현은 수동현으로, 대목현은 계자현으로, 본피현은 신안현으로, 적산현은 도산현으로, 도량현은 도안현으로 개명되었다. 본피현은 현재 성주군 성주읍 일대에 해당한다.
[변천]
신라 경덕왕 때 본피현은 신안현으로 개명되었고, 신안현은 일리군이 성산군으로 개명되면서 성산군의 속현이 되었다.
[의의와 평가]
지명 변경에는 한 국가의 정치 지향이 내재된다. 본피현은 신라 6부의 하나인 본피부의 연고로 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