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4005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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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朴宗緖 |
영어공식명칭 | Bak Jongseo |
이칭/별칭 | 백당(栢堂)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지역 | 경상북도 성주군 |
시대 | 조선/조선 전기,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우인수 |
[정의]
조선 후기 성주 출신의 문인.
[가계]
본관은 순천(順天). 호는 백당(栢堂). 아버지는 박이현(朴而絢)[1544~1592]이고, 어머니는 도흠조의 딸이다. 형으로 박영서(朴永緖)가 있다.
[활동 사항]
박종서(朴宗緖)[1572~1643]는 어려서 총명하여 글을 잘 지었다. 16세에 한강(寒岡) 정구(鄭逑)[1543~1620]를 배알하고 경전의 의미를 강구하고 어려운 부분을 질문하였다. 과거 공부를 포기하고 두문불출하며 오로지 학문에 정진하였다. 임진왜란 때 아버지 박이현이 김면(金沔)[1541~1593]과 함께 의병을 일으켜 곳곳에서 싸우면서 전공을 세우다가 진중(陣中)에서 순절하였다. 이에 박종서가 어머니를 모시고 가야산(伽倻山) 골짜기로 피신해 있다가 창검을 무릅쓰고 아버지의 시신을 찾아 들고 돌아와 장례를 치르자 고을 사람들이 모두 감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