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40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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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星州文化院 |
영어공식명칭 | Seongju Cultural Center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성주로 3204[경산리 660-4]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영진 |
[정의]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경산리에 있는 지역 문화 예술 진흥 기관.
[설립 목적]
성주문화원은 「지방 문화원 진흥법」에 의거하여 성주 지역의 문화 진흥을 위한 문화 사업의 수행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196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는 성주문화원 설립 및 정착기이다. 성주문화원이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예산리 390-9번지[예산2길 39-17]에 독립 건물을 신축하여 지역 문화 발전을 모색하였으나 재정 및 조직이 열악하여 자율적 활동을 전개하기에는 역부족이던 시기이다. 우리나라의 문화원은 1950년대 초 미국 공보원 산하에서 활동하던 공보관들이 지역의 문화 활동을 위한 사설 기관으로 몇몇 지방에 설립하면서 시작되었다. 성주문화원은 다른 지역에 비해 다소 늦은 1968년 5월 24일에 사단 법인으로 설립되었으며, 초대 원장으로 김영린이 취임하였다. 1972년 8월 21일 김영린 초대 원장이 퇴임하고 김선효가 제2대 원장으로 취임하였다. 1982년 3월 20일 김선효 원장이 퇴임하고 배재철이 제3대 원장으로 취임하였다. 1986년 10월 임길상이 제4대 원장으로 취임하였다.
1990년대는 성주문화원 발전의 도약기이다. 이 시기 제수천이 원장으로 취임하면서 향토 문화 및 향토사 자료 발굴과 자료집 발간, 향토 문화 유적 답사, 학술 세미나 개최, 향토 작가 초대전 등 특성화된 사업을 개발하였다. 그 결과 전국 모범 문화원으로 선정되어 문화원 건물을 건립할 수 있는 국고 보조금을 받기도 하였다.
2000년대에 들어 성주문화원은 중흥과 혁신기를 맞는다. 이 시기에 전국 우수 문화원으로 선정되었으며 현재의 건물을 신축하여 이전하였다. 종전에 하던 사업을 확장하고 강화하는 한편 향토 출신 선현들의 학문과 사상을 휘호 대회와 학술 세미나, 저서 발간 등으로 빛내는 특성화 사업을 펼치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성주문화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비영리 기관으로 성주 지역의 문화와 사회 교육 사업, 향토 문화 연구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각종 행사 등을 주관하거나 주최하고 있다. 문화 교실과 경북 선비 아카데미 등의 문화 예술 및 교양 강좌를 지속 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읍면 서예 교실, 별고을문화나눔봉사단, 청소년 충효 교실, 성주 역사 인물 선양 전국 휘호 대회, 선진 문화 탐방, 성주군 풍물 큰 잔치, 문화 학교 종합 발표회 등 특화 사업을 기획하여 운영하고 있다.
[현황]
성주문화원은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경산리 660-4번지[성주로 3204]에 자리하고 있다. 면적 792㎡의 3층 건물에 강당과 강의실, 세미나실, 사무실을 고루 갖추고 있다. 성주문화원은 원장 및 부원장과 이사회, 감사, 사무국, 부설 기관 단체, 후원회,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원장은 이사회의 당연직 의장이 되며 성주문화원을 대표하여 업무를 총괄한다. 사무국은 국장과 간사, 주임 등 3명으로 구성되어 성주문화원 사업의 실무를 담당하고 있다. 성주문화원의 부설 기관 단체로는 성주 지역 사료 발굴 및 출판을 목적으로 설립된 향토사연구소와 문화원 사업을 후원하는 재경성주문화사업후원회, 성주 지역 노인 복지 시설을 대상으로 문화 예술 봉사 활동을 펼치는 별고을문화나눔봉사단이 있다.
[의의와 평가]
다양한 문화 예술 및 교양 강좌, 향토 문화 및 향토 인물 발굴 사업, 향토 사료 발굴 및 출간 사업 등을 통하여 성주 군민들에게 문화 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문화 복지 증진, 정체성 강화에도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