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중종 때의 효자. 본관은 능성(綾城). 부모에게 불효가 될까 염려하여 나이 50세가 되도록 장가들지 않고, 60세가 되서야 장가를 들었다. 지성으로 어머니를 섬겨 시종을 게을리 하지 않았고, 어머니가 죽자 죽만 먹으면서 3년 동안 여묘살이를 하였다. 충순위(忠順衛)에 입속하였다....
조선시대 광주군 세촌면(細村面)에 있었던 주점. 광주부로부터 남쪽으로 15리, 경안(慶安)의 막감점(暯甘店)으로부터 10리 거리에 위치하고 있었는데, 오늘날의 판교읍내가 이곳에 해당된다. 주점(酒店)은 술과 밥을 팔면서 나그네 및 상인들을 숙박시키던 집으로 주막(酒幕) 또는 점막(店幕)이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