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중기 임경업(林慶業) 장군을 소재로 한 야담. 조선 후기의 문신 이원명(李源命)이 지은 『동야휘집(東野彙輯)』에 전해오는데, 임경업 장군이 사냥을 갔다가 잘못하여 들어간 태백산에서 검술을 익혀 돌아와 무과에 급제한 후 명청(明淸) 교체기에 장군이 되어 활약한 이야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