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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100588
한자 南漢州
분야 역사/전통 시대
유형 지명/고지명
지역 경기도 성남시
시대 고대/삼국 시대
집필자 김창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지명

[정의]

신라 중대의 지방통치구역 명칭.

[내용]

『삼국사기 권43 』 「김유신 열전」 하에, “문무대왕이 이미 영공(英公)[당나라 이적(李勣)]과 함께 평양을 격파한 다음 남한주(南漢州)로 돌아왔다”는 기록에 그 명칭이 보일 뿐이다.

백제, 신라, 고구려 삼국의 기초가 마련되고 삼국이 정립하는 형세로 된 이후, 삼국의 세력이 서로 접촉하는 지점인 한강 유역 일대는 이들의 쟁탈대상이 되어 여러 차례 전쟁이 벌어졌다. 결국 신라의 승리로 진흥왕이 이곳에 신주(新州)를 설치함으로써 마침내 한강 하류유역은 신라의 지배하에 들어가게 되었다.

신주는 그 뒤 북한산주(北漢山州), 남천주(南川州) 등으로 개칭되었다. 그리고 신라가 삼국을 통일한 뒤 전국을 9주로 편성할 때 이 지역은 한산주(漢山州)가 되었으며, 주치는 지금의 하남시에 있었다.

[변천]

한산주는 경덕왕 때 다시 한주(漢州)로 개칭되었다. 한산주의 범위가 오늘날 황해도와 경기도 및 충청도 일부에 걸쳐 있었던 것을 고려하면, 아마 남한주는 아마 한산주의 남쪽, 즉 한강 이남 지역을 지칭한 것이라 하겠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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