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 | 사회 복지 기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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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산성동 |
[정의]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산성동에 있는 We Start 운동 운영 마을.
[개설]
We Start 운동이란 빈곤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복지·교육·건강을 3대 축으로 해당 가정과 아동에 대한 개별 사례 관리를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전문 인력 및 지역 사회의 자원봉사 네트워크와 자치 단체의 지원 등으로 가난의 대물림이라는 악순환에서 벗어나게 하고자 시작된 사회운동의 일환이다.
2004년 5월 중앙일보, 사회공동모금회, 한국복지재단 등 언론사와 여러 시민 단체들이 모여 We Start 운동본부를 발족하였다. 2007년 현재 We Start 마을은 경기도 성남시·군포시(2곳)·안산시(2곳)·수원시·광명시·고양시·양주시·구리시 등 10곳, 강원도 정선군·속초시·철원군 등 3곳, 서울 강북구·강서구 등 2곳, 전라남도 진도군·장흥군·광양시 등 3곳이 운영 중이다.
[건립경위]
2004년 7월 경기도에서는 1차로 성남시 분당구 야탑3동의 목련마을 1단지가 We Start 마을로 선정되었다. 이후 2007년 6월 성남시 We Start 마을 운영센터에서는 성남시 수정구 산성동에 거주하는 아동들에 대한 일대일 가정방문 면담조사로 욕구조사를 실시하였다.
이후 3차에 걸쳐 대상별 사업설명회를 개최하여 유관 단체, 수탁 기관 및 협력 기관, 사업 대상 아동 가족들에게 사업에 대한 안내를 실시하였다. 2007년 9월 10일 수정구 산성동 산성동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는 We Start 산성마을을 운영해 나갈 민·관 수행 인력에 대한 기초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사회복지사 15명은 We Start 사업 각 분야별 전문가 교육을 통해 전체 공통의 목표 및 방향 등 사업에 대한 기초 교육을 수료하였다. 2007년 9월 20일 산성동 복지회관에서는 시장, 부의장,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We Start 산성마을 개소식이 개최되었다.
[현황]
We Start 산성마을은 성남시에서 두 번째로 만들어진 We Start 운영 마을로 성남시 수정구 산성동 수급자 및 차상위층 가정 내의 0세에서 12세 이하 아동 200여 명을 대상으로 복지·교육·건강 분야에서 다양하고 전문적인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산성동 복지회관 내에 보육센터와 지역아동센터를 두고 공부방, 간호실, 상담실, 피아노 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성남북초등학교 내에 사회복지실을 마련하여 집단활동실, 상담실 등으로 활용하고 있다.
민·관 수행 인력이 맡아 건강한 아이 출산을 위한 산모 지원과 영유아 기초영양 공급, 학교적응력 향상, 보육과 조기교육, 기초학력 높이기, 특기적성지원 등의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2007년 10월 26일 경기성남아동보호전문기관과 연계하여 ‘행복한 가정 만들기’ 부모 교육을 실시하였다. 주요 교육 내용은 자녀 양육 기술과 양육 스트레스 대처법 훈련을 통해 올바른 부모 자녀 관계를 맺도록 하는 것이었다.
또한, 아동이 건강한 가정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의 권리와 아동학대’에 대한 강의를 통하여 아동에 대한 부모의 이해를 높였다. 이와 함께 가정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건강 천연비누 만들기’프로그램도 실시하였다. We Start 산성마을 운영센터는 사회복지사 등 민·관 수행 인력 13명이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