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 충청남도 서산의 천장사에서 활동하였으며, 근대 선불교의 중흥을 이끈 대표적 승려. 본관은 여산(礪山). 법명은 월면(月面), 법호는 만공(滿空). 속세의 성은 송씨이다. 아명은 바우였으며, 행자 시절에는 도암(道巖)으로도 불렸다. 근현대 불교의 선풍을 일으킨 경허(鏡虛)의 대표적인 제자이다. 만공(滿空)[1871~1946]은 13세 때인 1884년에 전라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