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1001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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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令塔里 |
영어음역 | Yeongtap-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 영탑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진종헌 |
[정의]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영탑리(令塔里)는 조선 시대에는 영전리(令田里)와 탑동(塔洞)이었는데, 영전리는 전씨(田氏)가 많이 살고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탑동은 마을에 탑이 있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영전리의 ‘영’자와 탑동의 ‘탑’자를 따서 영탑리라 하였다.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 영젼리[令田里], 탑골[塔洞] 등 관련 지명이 보인다.
[형성 및 변천]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영전리와 탑동을 통합하면서 영탑리라고 하고 대산면에 편입시켰다. 행정 구역의 변동 없이 이어져 오다가, 1991년 대산면이 읍으로 승격되면서 서산군 대산읍 영탑리가 되었다. 1995년 서산시와 서산군이 통합되면서 서산시 대산읍 영탑리가 되었다.
[자연 환경]
남쪽으로는 망뫼산, 북쪽으로는 망일산(望日山)을 두고 그 사이에 위치한 평야에 자리잡고 있다. 망뫼산 남쪽은 서산시 지곡면 환성리로 이어지고, 망일산 동쪽으로는 운산리, 북쪽으로는 대산읍과 맞닿아 있다. 이렇다 할 큰 하천은 없지만, 망뫼산을 기준으로 서쪽으로 평야가 형성되어 있고, 이 평야가 대호방조제 건설 이후 매립된 평야로 이어져 있어 상당히 넓은 평야가 펼쳐져 있다.
[현황]
영탑리는 대산읍의 남부에 위치하고 있다. 2010년 12월 기준으로 면적은 8.856㎢이며, 2014년 12월 31일 현재 인구는 총 869세대에 2,338명(남자 1,240명, 여자 1,098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주민의 2/3가 영탑3리에 집중되어 있는데, 이는 영탑3리가 대산읍의 중심지인 대산리 바로 남쪽에 위치하고 있고,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 있기 때문이다. 경제적으로는 평야가 넓은 만큼 논농사 위주의 농업이 경제적 기반을 이루고 있다. 논농사 이외에는 가로림만 연안에서 염업을 통해 소득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