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100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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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七田里 |
영어음역 | Chiljeon-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칠전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인희 |
[정의]
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옻나무밭이 많으므로 옻밭굴, 옻밭말[漆田村], 또는 칠전(漆田)이라 하였으나 1895년 행정 구역 개편 시 옻 ‘칠(漆)’자를 쓰는 칠전리(漆田里)에서 일곱 ‘칠(七)’자를 쓰는 칠전리(七田里)가 되었다.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 옷박골[七田里] 등 관련 지명이 보인다.
[형성 및 변천]
칠전리는 조선 시대 화변면 칠전리에 속하였던 지역이다. 1895년 행정 구역 개편 시 봉동(鳳洞), 노라리(老羅里), 칠전리(七田里), 금곡리(金谷里)로 분할되면서 칠전리(七田里)라 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시 1895년에 새로 지어진 칠전리(七田里)에 금곡리, 사점리(沙店里), 서당동(書堂洞) 일부를 합하여 부석면에 속하게 하였다. 1989년 서산읍이 시로 승격할 때 서산군에 속하였다가 1995년 도농 통합으로 서산시 부석면 칠전리가 되었다.
[자연 환경]
동부 지역은 산간 지대이며, 서부 지역은 서산B지구 방조제로 만들어진 부남호(扶南湖)에 인접한 간척지 들이 있다. 사기점 복판에 왜봉산이라는 나지막한 산이 있다. 칠전리의 하천으로는 장금천이 흐른다.
[현황]
칠전리는 부석면 남부의 서쪽 평지에 위치하고 있다. 2010년 12월 기준으로 면적은 3.2㎢이며, 2014년 12월 31일 현재 인구는 총 107세대에 207명(남 107명, 여 100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옻밭굴·사기점·금곡·성적굴 등의 자연 마을이 있다. 옻밭굴은 칠전리의 중심부에 위치한다. 옻밭굴을 중심으로 바로 남쪽으로 금곡이 위치하며, 사기점은 가장 남쪽에 위치한다. 사기점은 과거 사기점(沙器店)이 있었기 때문에 현재도 사기점이라고 부른다. 성적굴은 마을에 절이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사기점 북쪽 끝의 야산 하단부에 조선 후기의 백자 가마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