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100279 |
---|---|
한자 | 元伐里 |
영어음역 | Wonbeol-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원벌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인희 |
[정의]
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원금리(元琴里)의 ‘원’자와 벌리(伐里)의 ‘벌’자를 따서 원벌리(元伐里)라고 하였다.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 장동(壯洞), 원금의[元琴里], 별말[伐里] 등 관련 지명이 보인다.
[형성 및 변천]
원벌리는 조선 시대에 홍주목 운천면 벌리에 속한 지역이었다. 1895년 행정 구역 개편 때 해미군 운산면에 편입되어 벌리, 원금리, 장동으로 나뉘었다가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벌리, 원금리, 장동을 통합하여 서산군 운산면 원벌리로 개편하였다. 1989년 서산읍이 시로 승격할 때 서산군에 속하였다가 1995년 서산군이 서산시와 통합하면서 서산시 운산면 원벌리가 되었다.
[자연 환경]
상성리(上城里)와 용현리(龍賢里) 사이에 있으며, 상성리와 같이 운산면의 동리 중 비교적 넓은 들을 가지고 있는 평지의 지세를 보여 농업에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다. 벗말들, 뒷보들 등이 있으며, 북쪽으로 대교천(大橋川)이 흐른다.
[현황]
원벌리는 운산면의 서부에 위치한다. 2010년 12월 기준으로 면적은 2.3㎢이며, 2014년 12월 31일 현재 인구는 총 109세대에 242명(남자 128명, 여자 114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자연 마을로는 구억말·벗말·월벌리[원금리]·장동 등이 있다. 구억말은 구억촌이라고도 불리는데 벗말 남쪽의 구석진 곳에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벗말은 벌리 또는 벌말이라고 불리는데 마을이 벌판이 된다 하여 생긴 지명으로 원벌리에서 가장 큰 마을이다. 장동은 장동이라고도 불리며 벗말 동쪽에 있고, 원금리는 원금이라고도 불리며 벗말 남쪽에 있다. 원금리에 조성된 목장 지대에 조선 후기의 백자 가마터가 있어서 이 일대의 지역을 사기점말이라고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