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1002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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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烏鶴里 |
영어음역 | Ohak-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 오학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권선정 |
[정의]
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오동(烏洞)의 ‘오’자와 백학동(白鶴洞)의 ‘학’자를 따서 오학리(烏鶴里)가 되었다. 1789년(정조 13)에 간행된 『호구총수(戶口總數)』에 오동리, 1911년 간행된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 가금골[烏洞], 아골[白鶴洞] 등 관련 명칭이 확인된다.
[형성 및 변천]
오학리는 조선 시대 해미현 동면 지역으로 1914년 일제에 의한 행정 구역 통폐합 때 해미군 동면의 백학동과 오동을 합쳐 서산군 지성면 오학리로 개편되었다. 1917년 지성면을 해미면으로 고치면서 해미면 오학리가 되었고, 1995년 서산군이 서산시와 통합하여 서산시 해미면 오학리가 되었다.
[자연 환경]
동쪽과 서쪽 산지에 의해 형성된 가늘고 긴 계곡을 따라 마을이 자리 잡고 있다. 서쪽에는 마을 북서쪽에 위치한 오학산으로부터 남쪽으로 반양리 뒷산인 당산까지 뻗어 내린 산 흐름이, 동쪽에는 가야산의 석문봉과 일락산 산줄기의 서쪽 자락이 두텁게 버티고 있다. 남쪽에는 동쪽 산지에서 발원한 물들이 황락저수지에 모인 후 서남쪽으로 흘러나가며 황락리와 경계를 이루고 있다.
[현황]
오학리는 해미면의 중앙 동북부에 위치하고 있다. 2010년 12월 기준으로 면적은 2.8㎢이며, 2014년 12월 31일 현재 인구는 총 103세대에 219명(남자 105명, 여자 114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오동[가교말]·향교말·백학동·원댕이·강척골 등의 자연 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향교말에는 1997년 충청남도 기념물 제197호로 지정된 해미향교가 있다. 마을 동쪽으로 서해안고속국도가 지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