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1002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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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鷹坪里 |
영어음역 | Eung Pyeongn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 응평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권선정 |
[정의]
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응평리(鷹坪里)는 조선 시대 해미현(海美縣) 남면 지역으로, 마을에 산이나 언덕, 숲 등이 없이 거친 흙으로 이루어진 넓은 들판이 있어 유래된 지명이라고 한다. 『서산의 지명사』에는 옛날 동암리가 역말이었을 때 말들이 병들어 죽게 되면 거친 벌판에 버렸고, 그 죽은 말고기 때문에 매들이 모여들게 되어 ‘매벌’이 되었다는 설이 소개되어 있다. 1911년 간행된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 위벌[上鷹坪里]·아벌[下鷹坪里] 등 관련 명칭이 확인된다.
[형성 및 변천]
1914년 일제에 의한 행정 구역 통폐합 때 해미군 남면의 상응평리와 하응평리를 합쳐 응평리로 하여 서산군 지성면에 속하게 하였다. 1917년 지성면을 해미면으로 고치면서 해미면 응평리가 되었다. 1995년 서산시와 통합하여 서산시 해미면 응평리가 되었다.
[자연 환경]
해미천과 도당천이 만나는 합수처 아래 위치한 마을로, 대부분이 평야 지역인 전형적인 농촌 마을이다.
[현황]
응평리는 해미면의 중앙 서부에 위치한다. 2010년 12월 기준으로 면적은 1.12㎢이며, 2014년 12월 31일 현재 인구는 총 48세대에 96명(남자 46명, 여자 50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매벌[응평]·궁재[상응평]·말무덤[하응평] 등의 자연 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서남쪽에 펼쳐진 경지를 사이에 두고 서산시 해미면 양림리와 접해 있고, 동남쪽으로는 조산리 평야에 이웃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