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 대산리 대산중학교 향토관에 소장된 유물.

[개설]

서산시 대산 지역은 1950년대 후반에 개발되기 시작하였다. 그 과정에서 지역 출토 유물이 외부로 반출되자 대산중학교 김기풍 교장이 지역 문화재를 수집하기 시작하였다. 지속적인 수집을 통해 대산 지역에서 출토된 선사 시대 이래의 각종 유물에서부터 민속자료에 이르기까지 약 1,000여 점의 유물을 대산중학교 향토관에 소장하게 되었다.

[형태]

대산중학교 소장 유물은 선사 시대의 석기를 비롯하여 청동기, 백제 토기, 철기, 고려 시대 및 조선 시대의 자기와 토기, 민속자료에 이르기까지 대산 지역의 역사를 보여 준다.

[특징]

대산중학교 소장 유물은 선사 시대에서 백제, 고려 시대, 조선 시대, 근대 민속 유물에 이른다. 통시대적인 변천을 보여 주는 유물로서, 전시 공간인 향토관에서 유물을 살펴볼 수 있다.

[의의와 평가]

대산중학교 소장 유물은 역사 교육 자료로서 활용할 뿐만 아니라 지역의 역사를 간직한 유물로서 그 가치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