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1005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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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鶴里古墳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고분 |
지역 | 충청남도 서산시 팔봉면 금학리 2구 산227 |
집필자 | 이남석 |
소재지 | 금학리 고분 - 충청남도 서산시 팔봉면 금학리 2구 산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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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고분 |
양식 | 돌방무덤 |
[정의]
충청남도 서산시 팔봉면 금학리에 있는 고분.
[위치]
금학리 고분은 팔봉면 소재지에서 동쪽으로 2.5㎞ 내외의 거리에 있다. 이 지역은 서산시의 서쪽에 해당하는 곳으로 바다에 인접해 있다. 주변에 높은 산지가 잘 발달되어 있는데, 고분군은 서산시 팔봉면 금학리 남쪽의 높은 산에서부터 북동쪽으로 길게 흘러내린 능선의 남동향 사면 중하단부에 분포한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금학리 고분은 지표 조사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탐문 조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특히 일찍부터 도굴이 이루어져 고분 석재가 지표면에 다수 노출되어 있다. 지표상에서 확인할 수 있는 고분은 4~5기로 추정된다.
[형태]
고분군으로 확인된 지역은 소나무와 잡목이 식재되어 있어 형태를 파악하기 어렵다. 따라서 고분의 구조도 구체적으로 알 수 없다. 다만 주민들의 말에 따르면 묘실의 벽면은 자연 할석재로 축조하고, 대형의 판석을 뚜껑으로 덮었다고 하는 것으로 미루어 보아 돌방무덤으로 추정된다. 지표 조사에서 확인된 고분의 상당 부분은 토사가 매몰되어 함몰된 형태이다.
[출토 유물]
출토 유물은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는다. 이미 도굴 당했을 뿐만 아니라, 지표면 답사 과정에서 확인되는 유물도 전혀 없는 상태이다.
[의의와 평가]
금학리 고분은 주민들의 전언이나 지표 조사에서 확인된 고분의 존재로 미루어 백제 때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최근 서산시 일대에서 조사된 분구묘와 더불어 백제 시대 관련 유적의 존재 양상을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