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1006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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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開心寺無量壽閣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개심사로 321-86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조경철 |
[정의]
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신창리 개심사에 있는 조선 시대 전각.
[위치]
서산시 운산면 신창리 상왕산 개심사(開心寺) 내에 위치하고 있다. 서산 개심사 대웅전(瑞山開心寺大雄殿)의 전면 좌측에 자리하며 개심사 심검당(開心寺尋劍堂)과 마주 보고 있다.
[변천]
「개심사사적기(開心寺事蹟記)」에 의하면 1613년(광해군 5)에 모든 전각을 중수하였다고 하나 확인할 수 없다. 1981년 보수하였다. 원래 전각의 이름이 무량수전이었는데 요사채로 쓰이면서 무량수각으로 바뀐 것 같다.
[형태]
정면 6칸, 측면 3칸으로 총 18칸 규모의 겹처마 팔작지붕 건물이다. 자연석 기단 위에 자연석 주초를 놓고 그 위에 원기둥을 세웠다. 가구 형식은 2고주 5량가이며, 창방 위로는 각 칸에 화반(花盤)을 놓아 주심도리를 받치고 있다. 공포(栱包)는 전면에만 두었는데 이익공(二翼工) 형식으로, 초익공(初翼工)은 앙서 위에 연화를 새기고 이익공은 수서 형태로 위아래에 연봉을 새겼다. 내부 천장은 반자 위 종이 바름으로 하였다.
[현황]
2011년 현재 개심사 무량수각(開心寺無量壽閣)의 소유자 및 관리자는 개심사이다. 전각의 이름에 걸맞게 아미타불을 봉안해야 하는데 현재 요사채로 쓰이고 있다. 큰 방에는 관음보살상이 봉안되어 있다. 전면의 각 기둥에 『나옹집(懶翁集)』 답매씨서(答妹氏書)의 내용을 적은 주련이 걸려 있다.
[의의와 평가]
무량수불(無量壽佛)과 관련된 전각은 보통 ‘전(殿)’자를 붙이는데, 개심사 무량수각은 ‘각(閣)’자를 붙인 점이 특징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