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서산시 잠홍동에 있는 해양수산부 소속 공공 기관.

[설립 목적]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은 대전광역시, 충청남도, 충청북도 세 지역의 물동량 수송을 위한 국가 항만의 건설 및 운영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1982년 2월 해운항만청 군산지방해운항만청 대산출장소로 시작하여 1996년 4월 15일 해운항만청 대산지방해운항만청으로 변경되었다. 이어 1997년 5월 24일자로 해양수산부 대산지방해양수산청으로, 2008년 2월 29일 대산지방해양항만청으로 개칭되었다. 2013년 현재의 위치인 충청남도 서산시 홍천로 42[잠홍동 344]로 청사를 이전하였고, 2015년 1월 8일 대산지방해양수산청으로 개칭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은 해상 운송, 선원 근로 및 선박 안전, 항만 건설 및 운영, 항만 시설 유지·보수 및 항만 재개발, 항로 표지 시설의 설치·유지 및 정비, 해양 환경 보전, 공유수면 관리·매립 및 연안 관리 등에 관한 사업과 업무를 중점으로 수행하고 있다.

핵심 과제로는 안전하고 선진화된 해상 교통 환경 조성, 능동적이고 선제적인 항만 인프라 확충, 중부권의 대중국 항만물류 중심 항 도약 등에 관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리고 중점 과제로는 국민과 함께하는 깨끗한 해양 환경 조성, 해운 경쟁력 강화 및 고객 중심의 선원 행정, 수준 높고 편리한 원-스탑(One-stop) 항만 서비스 제공, 해양친수공관 확충을 통한 지역 관광 활성화, 해양 교통 시설 개선을 통한 안전 운항 강화 등에 관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황]

2016년 기준 관할 구역은 대전광역시, 충청남도, 충청북도이다. 조직은 청장 아래 운영지원과·선원해사안전과·항만물류과·해양수산환경과·항만건설과·항로표지과 등 6과로 구성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은 서해안 시대에 신교두보라고 할 수 있는 서산 지역의 해양 교통 및 항만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대산항을 서해의 물류 중심 항만으로 육성, 발전시켜 서산을 서해안 시대의 중심 도시로 성장시키는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