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1010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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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黃海經濟自由區域地谷地區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 화천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임준홍 |
[정의]
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 화천리와 무장리에 지정된 경제 특별 구역.
[개설]
황해경제자유구역은 지식 창조형 경제 특구 개발 및 대중국 수출입 전진 기지 육성이라는 목표 하에 경기도와 충청남도가 공동 개발하는 지역으로, 「경제 자유 구역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4조 경제 자유 구역의 지정 요청, 심의, 결의, 승인 등에 관한 내용에 따라 2025년까지 충청남도 당진군 송악지구, 아산시 안주지구, 서산시 지곡지구와 경기 평택시 포승지구, 화성시 향남지구의 5개 지구에 첨단 산업 기능과 국제 물류 기능을 중점 개발할 예정이다.
[건립 경위]
황해경제자유구역은 자동차·IT·BT·녹색 성장 산업 등의 핵심 기업에 대한 전략적 타깃 마케팅을 전개하여 차세대 신성장 동력의 메카로 자리 매김한다는 계획으로 환황해권 첨단 기술 산업의 국제 협력 거점을 조성하여 국제 수준의 첨단 기술 산업 클러스터를 육성하고 대중국 수출입 전진 기지 및 부가가치 물류를 육성한다는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변천]
2006년 4월 20일 황해경제자유구역 5개 지구를 재정경제부에 제출하였으며 2006년 5월 1일 경기도와 충청남도 두 자치 단체 실무자들이 재정경제부 자유구역기획단장과 면담하고 경제 자유 구역 지정 당위성을 피력하였다. 그러나 계속적으로 보류되다가 2007년 말까지 전국에 2~3곳을 추가로 경제 자유 구역으로 지정하겠다는 정부 방침에 따라 2007년 11월 1일 재신청을 하였으며 2007년 12월 21일 정부가 황해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하게 되면서 황해경제자유구역 지곡지구에는 자동차 부품 생산을 위주로 하는 첨단 자동차 산업 도시를 조성할 계획을 세웠다.
이에 따라 2007년 12월 27일 서산테크노밸리 조성 예정지인 충청남도 서산시 성연면 왕정리, 일람리, 오사리, 평리 일원 202만 3780㎡가 충청남도 도시계획위원회에서 도시 계획 지역으로 승인되어 산업 단지 지정 절차를 거쳐 실시 설계 작업 등 본격적인 사업 착수에 들어갔다. 그러나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사업 포기와 더불어 국내외 투자 유치와 사업 설명회 등을 거쳐 사업 시행자를 공모했지만 나서는 업체가 없어 난항을 겪었다. 이후 2011년 6월 30일 충청남도는 여러 가지 문제점들로 인해 지곡지구를 황해경제자유구역에서 해제하고 송악지구와 안주지구의 개발 면적도 기존 계획의 절반 이하로 줄이는 내용의 ‘황해경제자유구역 조기 개발을 위한 추진 방안’을 지식경제부에 제출하였고, 개발지연에 따른 주민재산권 침해 장기화 해소 및 개발수요, 사업성 등을 고려한 황해경제자유구역의 구조조정 필요성 등에 의해 2011년 12월 8일 ‘황해경제자유구역 구조조정 방안’에 따라 지구해제, 면적 조정 등 개발계획 변경 내용을 반영하였으며, 지곡지구는 전면해제되었다.
[현황]
황해경제자유구역 지곡지구는 2013년부터 2025년까지 사업비 3037억 원[국비 475억 원, 지방비 253억 원, 민자·외자 2309억 원]을 투입하여 354만 2550㎡의 면적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기존 서산일반산업단지 및 성연농공단지와 인접하고 있으고, 자동차 부품 위주의 산업 유통 시설, 상업 시설 및 공공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2013년부터 2019년까지 시행되는 2단계 사업부터 97만㎡의 자동차 부품 단지를 건설하게 된다. 2025년까지 시행되는 3단계 사업에서는 수요의 가변성에 대응하여 유보지를 포함하여 자동차 부품 단지 72만㎡를 건설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2011년 7월 황해경제자유구역 지곡지구 구역 지정 해제 여부를 두고 논란이 있었고, 결국 2011년 12월 8일 지곡지구는 전면해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