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 대죽리에 있는 KCC의 공장.

[변천]

KCC는 1985년 창립 이래 정밀 화학 기업으로 페인트와 유리, 창호, 바닥 장식재 등 각종 건축 산업 자재의 공급을 해왔으며, 국내 최초로 자체 개발 기술로 실리콘의 상업화에 성공하였다. 2003년 8월 대죽1공장을 준공하여 석고보드를 생산하고 있다. 2007년 7월 대죽2공장을 준공했으며 2010년 2월 대죽3공장[대죽폴리실리콘 공장]을 준공하였다.

[구성]

서산 대죽일반산업단지 내에 있는 KCC 대죽공장은 대죽1공장, 대죽2공장, 대죽3공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중 대죽1공장은 대지 면적 33만 578㎡, 건물 면적 8만 2645㎡ 규모이다. 경량성과 시공성이 우수하며, 특히 국내 유휴 자원인 화학 석고를 원료로 활용한 석고보드를 생산하여 자원 재활용에도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대죽2공장은 실리콘 모노머 생산 공장을 건설하여 그동안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실리콘 원료의 국산화를 실현하였다. 실리콘 모노머와 폴리머의 합성 및 응용으로 실리콘 고무를 비롯한 건축 및 산업용 실란트, 실란, 실리콘 오일, 실리콘 에멀젼, 실리콘 분산 제품 등의 실리콘 제품을 생산 공급하고 있다.

[현황]

KCC 대죽1공장은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 대죽2로 15[대죽리 11-1]에, KCC 대죽2공장은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 대죽2로 35[대죽리 11-4]에, KCC 대죽3공장은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 대죽2로 97[대죽리 11-8]에 있다.

한편 2011년 6월 29일 충청남도의 사업 단지 명명 사업에 의거하여 ‘KCC서산일반산업단지’에서 ‘대산컴플렉스일반산업단지’로 이름이 바뀌었다. 이와 더불어 KCC는 2011년부터 2013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1043억 원을 투입, 석유 화학 산업을 중심으로 산업 단지를 조성중이며 산업 시설 47만 1951㎡[74%]와 공공시설 16만 2045㎡[25.4%], 지원 시설 3,705㎡[0.6%]로 구성될 예정이다. 민간 투자 개발 방식으로 조성될 ‘대산컴플렉스일반산업단지’는 1500억 원 상당의 생산 유발 효과와 3,000여 명의 고용 창출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