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1011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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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瑞山-特區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양중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2004년 - (주)현대건설이 ‘복합 웰빙 레저 특구’ 제안서 제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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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사항 시기/일시 | 2005년 - 환경부의 천수만 일대 생태 자연도 1등급 권역 지정 계획에 주민 반발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2008년 12월 19일 - 서산바이오웰빙특구 지정 |
최초 설립지 | 서산바이오웰빙특구 - 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
성격 | 지역 특구 |
면적 | 5,700,000㎡ |
[정의]
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에 조성 중인 지역 특구.
[개설]
서산바이오웰빙특구는 첨단 바이오 단지와 웰빙 관광 사업을 접목시킨 자족형 특구를 조성할 목적으로 총 면적 570만㎡의 규모로 조성된다. 첨단 바이오 연구지를 포함한 교육 및 연구 시설과 관광 사업지, 체육 시설, 실버 복지 시설 등으로 활용되며, 주변의 다양한 관광 자원과 문화권을 연계하여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건립 경위]
서산B지구 간척지는 농업 진흥 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어서 개발이 불가능하게 되자 2004년 현대건설은 535만㎡ 규모로 숙박 시설, 골프장, 웰빙 산업 단지, 생태 체험 공원 등이 조성되는 ‘복합 웰빙 레저 특구’ 제안서를 제출하였다. 그러나 2005년 환경부가 천수만 일대를 생태 자연도 1등급 권역으로 지정하려는 계획을 세우자 관련 계획이 무산될 것을 우려한 지역 주민들이 철새 서식지 일부를 불태우는 등 반발하기도 하였다.
또한 인접한 태안 관광 레저 기업 도시 건설에 밀리고, 재정경제부의 반대로 특구 지정이 어렵게 되기도 하였으나 2008년 12월 19일 열린 제16회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에서 특구로 지정되었다. 특화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농림 지역을 관리 지역으로 용도 변경하는 등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관한 특례와 농지 전용 허가 및 농업 진흥 지역 해제를 허용하는 「농지법」에 관한 특례, 체육 시설업의 등록 권한을 도지사에서 특구 관할 자치 단체장으로 이양하는 「체육시설의 설치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관한 특례 등 모두 3건의 규제 특례를 적용 받았다.
[현황]
총 6,000억 원에 달하는 자본을 유치하였던 서산바이오웰빙특구는 현대건설의 인수 문제 등 다양한 어려움을 겪으면서 개발이 지지부진하였다. 그러나 현재 특구 조성 계획 변경 신청서를 통하여 개발 계획을 수정하고 사업 기간을 2015년까지 연장하였다. 서산바이오웰빙특구 조성은 침체된 농촌 경제를 활성화하고, 바이오산업과 연계된 새로운 농촌 발전 모델을 제시하여 국가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태안 기업 도시와 연계하여 친환경적인 관광 레저 클러스터를 조성함으로써 경쟁력 있고 특화된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