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1012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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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玉女峰檀君殿 |
분야 | 종교/신종교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충청남도 서산시 읍내동 산2-2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고수연 |
건립 시기/일시 | 1964년 - 단군전 본관 건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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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사항 시기/일시 | 매년 음력 3월 15일 - 어천제 제향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매년 양력 10월 3일 - 개천제 제향 |
현 소재지 | 옥녀봉 단군전 - 충청남도 서산시 읍내동 산2-2 옥녀봉 |
성격 | 단군전 |
양식 | 맞배지붕 |
정면 칸수 | 3칸[사당] |
측면 칸수 | 2칸[사당] |
[정의]
충청남도 서산시 읍내동 옥녀봉에 있는 단군전.
[개설]
우리 민족에게는 일찍부터 단군신앙이 전해 왔다. 단군신앙은 일제 침략기에 대종교로 발전하였고, 광복 이후에는 전국의 사당이 전국에 걸쳐 대대적으로 설립되었다. 옥녀봉 단군전(玉女峰檀君殿)은 서산 부춘산(富春山) 아래에 있는 단군전으로 단군의 영정과 위패를 봉안하였다.
[위치]
서산시청에서 북동쪽으로 부춘산에 난 경사진 길을 따라 약 100m 정도 올라가면 우측에 옥녀봉 단군전이 조성되어 있다.
[변천]
원래 서산시 운산면 와우리에 건립하여 와우리 단군전(臥牛里檀君殿)[와우리 천진궁]이라 하였으나 교통이 불편하여 1964년 현재 위치인 옥녀봉 기슭으로 옮겨 짓기로 하였다. 당시 군민 성금으로 건축을 실시하려 하였으나 정치적 이유로 중단되었다. 1964년 김동윤(金東潤)이 거액을 희사하여 단군전의 본관이 완성되었고, 뒤이어 최호(崔豪) 등의 희사로 재실과 수복실을 건립하였다. 한편 옥녀봉 단군전은 창건 후 인근 서산시 운산면 와우리에 있는 와우리 단군전의 영정을 이안하려 하였으나, 와우리 주민들의 반대로 이루지 못하였다.
[형태]
외삼문(外三門)과 내삼문(內三門), 수복실, 사당으로 이루어져 있다. 사당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규모로 맞배지붕 양식을 하고 있으며, 사당 정면 상단의 좌측과 우측에는 1964년 안인식(安寅植)이 지은 「단군전 창건기(檀君殿創建記)」와 같은 해 김동윤이 지은 「단군성조영정창건사(檀君聖祖影幀創建辭)」 현판이 걸려 있다.
[현황]
2011년 현재 옥녀봉 단군전이 서 있는 자리는 원래 일제의 신사(神祀)가 있던 곳이라고 한다. 1922년에 세워진 신사는 1960년대 초반까지도 그 원형이 남아 있었다. 옥녀봉 단군전에서는 매년 어천제와 개천제를 지내는데, 와우리 단군전과 마찬가지로 어천제는 음력 3월 15일에 지내지만 개천제는 양력 10월 3일에 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