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서산시 인지면 화수리에 있는 여호와의 증인 소속 교당.

[개설]

여호와의 증인은 19세기 후반 미국에서 생겨난 기독교 종파의 하나로 그리스도의 재림과 천년왕국을 믿으며 현실적인 제도를 거부하는 생활로 유명하다. 뉴욕의 브루클린에 본부가 있으며 전 세계 100여 개국에 선교사를 파견하고 있다. 한국에는 1912년 선교사 R.R. 홀리스터에 의하여 전파되기 시작했으며 현재 700개 회중(會衆)에 10만여 명의 신도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설립 목적]

여호와의 증인 서산왕국회관은 성서 지식과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여호와의 증인 서산왕국회관은 1960년대 초 선교인 2명이 파견되어 서산시 읍내동 구대산목에서 처음으로 집회를 보기 시작하였다. 그 후 여러 곳을 옮겨 다니며 집회를 보다가 충청남도 서산시 동문동 980-11번지에 회관을 건립하고 활동하였다. 현재 충청남도 서산시 인지면 풍전1길 5-8[서산시 인지면 화수리 698-7번지]에 회관이 위치하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여호와의 증인 서산왕국회관은 서산 지역 사회에 대한 여호와의 증인 전도 및 관련 출간물 배포의 중심이며 전도 지역은 구역으로 세분된다. 각 구역 별로 임명된 여호와의 증인이 구역 내의 각 가정을 방문해 대화를 시도하면서 전도한다. 이러한 가정 방문 전도 활동이 서산왕국회관의 가장 중요한 사업이다.

전도 사업 이외에 신자를 대상으로 여호와의 증인이 자체적으로 번역 발행한 『신세계역 성서』, 『파수대』, 『깨어라』, 『성서는 실제로 무엇을 가르치는가』 등의 책자들로 성서 교육 사업도 벌이고 있다. 이러한 잡지들은 여호와의 증인 비영리 법인체인 미국 워치타워성서책자협회에서 발행하고 있다. 이 중 『파수대』는 2011년 9월 기준, 매월 매호 전 세계적 188개 언어로 4216만 2000부가 발행되고 있다. 여호와의 증인 성서 교육을 위해 발행하는 것으로 무료로 배포하며, 출판 비용은 기부로 충당하고 있다. 여호와의 증인 서산왕국회관에서는 전도 사업과 출판물 관련 사업에 관련된 여러 임무를 수행하는 장로들을 임명해 놓고 있다.

[현황]

2011년 현재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오후 2시~3시에 전도 봉사회 집회와 함께 성서 연구를 하고 있으며, 일요일 오전 10시에는 공개 강연 및 『파수대』 연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