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서산시에서 지역 문화 예술인에게 수여하는 문화상.

[개설]

서산문화원은 서산문화대상 심의 위원회를 구성하여 지역 문화의 선양과 발전에 기여한 문화 예술인을 대상으로 후보자를 발굴하여 1993년부터 시상하였다. 서산시와 서산군이 나뉘어져 있을 때에는 각 한 명씩 두 명을 시상하였으나 서산시로 통합된 이후에는 한명 만을 선발 시상하고 있다.

[역대 수상자]

서산문화대상은 2010년까지 18회에 걸쳐 시상이 이루어졌는데, 수상자의 면면을 살펴보면 다양한 분야에서 공로가 인정되는 인물들이 수상한 것을 알 수 있다. 1993년에는 서산박첨지놀이로 주연산, 문학 부문에서 시인 김순일이 수상하였으며, 1994년에는 국악 부문에서 심화영, 음악 부문에서 박명신이 수상하였다. 1995년에는 국악 부문에서 김동성이 받았으며, 1996년에는 미술 부문에서 정환호가 받았다. 1997년에는 서예 부문에서 정헌시, 1998년에는 향토사에서 문권혁, 1999년에는 서예 부문에서 문정용이 수상하였다.

2000년에는 향토사 부문에서 이은우, 2001년에는 서산박첨지놀이로 김동익, 2002년과 2003년에는 국악 부문에서 김종찬과 박상의가 수상하였다. 2004년에는 미술 부문에서 송국범, 2005년에는 문학 부문에서 김영수, 2006년에는 전통 문화 부문에서 문훈모가 수상하였다. 2007년에는 서예 부문에서 박성호가 수상하였으며 2008년에는 지역 문화 부문에서 정계훈, 2009년에는 향토사 부문에서 김낙중이 수상하였고, 2010년에는 국악 부문에서 유두근이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