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1017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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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峯-八峯山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
유형 | 작품/설화 |
지역 | 충청남도 서산시 팔봉면 양길리 |
집필자 | 박종익 |
채록|수집|조사 시기/일시 | 1986년 12월 29일 - 서산군 팔봉면 양길리에서 이명순[여, 63], 이문재[남, 35] 등으로부터 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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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간행 시기/일시 | 1991년 - 『서산민속지』하 수록 |
관련 지명 | 팔봉산 - 충청남도 서산시 팔봉면 어송리 |
채록지 | 서산군 팔봉면 양길리 - 충청남도 서산시 팔봉면 양길리 |
성격 | 전설|지명유래담 |
주요 등장 인물 | 구봉산|팔봉산 |
모티프 유형 | 홍수 |
[정의]
충청남도 서산시 팔봉면 양길리에서 팔봉산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채록/수집 상황]
1991년 서산문화원에서 간행한 『서산민속지』 하의 205쪽에 수록되어 있다. 이는 최운식·김창진 등이 1986년 12월 29일 충청남도 서산군 팔봉면 양길리[현 서산시 팔봉면 양길리]로 현지 조사를 나가 주민 이명순[여, 63]·이문재[남, 35] 등으로부터 채록한 것이다.
[내용]
팔봉면의 주산인 팔봉산의 봉오리는 모두 아홉 개였다. 그리하여 이 산을 구봉산이라고 하였다. 어느 해 팔봉산 주변에 많은 비가 내렸다. 큰비가 내리자 산봉우리 하나가 무너져 내렸고, 무너진 산봉우리는 민가 근처까지 와서 간신히 멈춰 섰다. 이렇게 산봉우리 하나가 무너져 내리면서 봉우리는 여덟 개만 남게 되었고, 이때부터 이 산의 이름을 팔봉산이라 하였다고 한다.
[모티프 분석]
「한 봉이 없어진 팔봉산」의 주요 모티프는 홍수이다. 이 전설은 본래 아홉 개 봉우리를 가진 구봉산이었으나 큰 비로 인하여 한 개의 봉우리가 무너지고 여덟 개 봉우리만 남게 되어서 팔봉산이라고 불리게 되었다는 지명유래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