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흥시 정왕동에 있는 산. 길마산은 높이 111m의 산으로 뒷방울저수지에 바로 붙어 있으며 지역 주민들과 낚시꾼이 많이 찾는다. 짐을 싣거나 수레를 끌기 위하여 소나 말 따위의 등에 얹는 안장인 길마를 닮았다고 하여 얻어진 이름이다. 정왕동 함줄마을에 사는 토박이들은 길마산이라 부르며, 뒷방울저수지를 찾는 외지인이나 시민들은 방울산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에 있던 자연 마을. 염부사마을은 군자염전에 근무하는 사람들이 이용하던 사무실과 관사(官舍) 및 염부(鹽夫)들의 이민사(移民舍)가 있던 마을이다. 염부사마을은 염부들이 사는 사택들로 이루어진 마을이란 의미로 붙여진 이름이다. 염부사마을이 있던 옥구도는 1918년 발행한 『근세한국 오만분의 일 지형도(近世韓國五萬分-一地形...
경기도 시흥시에 있는 법정동. 정왕동은 정왕산 인근에 민가가 형성되면서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정왕산이 최초로 등장하는 것은 조선 영조 때 편찬한 『여지도서』이다. 이 지도의 「안산군」 산천조(山川條)에는 “正往山在郡西三十里 熢燧在此(정왕산재군서삼십리 봉수재차)”라 하여 정왕산이 안산군 읍치(邑治)에서 서쪽으로 30리[약 11.8㎞] 떨어진 지점에 있으며 봉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