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시흥시 군자동의 역사와 문화를 엮어 펴낸 향토지.

[개설]

『시흥시 군자동지』는 경기도 시흥시 군자동의 연혁과 역사, 문화, 민속, 구술 채록 등 다양하게 조사된 자료를 정리하여 펴낸 향토지이다.

[편찬/간행 경위]

2015년 시흥시 군자동에서 주관하여 총 10명의 군자동 관계자로 구성된 군자동지편찬위원회와 시흥문화원을 중심으로 기획되었다. 동지(洞誌) 편찬을 위한 실질적인 자료 조사 및 동지 편찬 작업은 경기대학교 연구팀에서 2015년 7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하였으며, 현재의 행정구역인 군자동과 거모동[법정동] 및 과거 군자면에 속한 일부 지역을 포함하여 조사하였다. 조사된 자료를 바탕으로 2016년 5월 28일 『시흥시 군자동지』를 간행하였다.

[서지적 상황]

시흥시 군자동에서 간행하여 시흥문화원과 군자동주민센터 등 시흥 지역 관공서와 공공 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다.

[형태]

규격은 사륙배판이고 양장본이다. 컬러 화보에 본문은 단색이고 총 568쪽으로 구성되어 있다.

[구성/내용]

『시흥시 군자동지』 구성은 발간사와 총 10장의 주제와 부록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장은 1. 군자동지의 목적과 의의, 2. 군자동의 역사와 변모, 3. 자연환경과 인문지리, 4. 군자동의 지지와 옛 지도, 5. 군자동의 문화 유적, 6. 군자동의 의식주, 7. 군자동의 신앙과 의례, 놀이, 8. 군자동의 언어문화와 구비전승, 9. 군자봉 성황제의 전통과 위상, 10. 군자동의 미래와 전망으로 구성되어 있고 하위 항목별 주제와 내용이 정리되어 있다. 부록으로 1. 현지조사 작업의 경과와 자료 작업, 2. 군자동을 살아온 인물들과의 면담 자료를 수록하였다. 이 밖에 별책 부록으로 국판에 총 48쪽 분량의 『군자초등학교의 역사』가 있다.

[의의와 평가]

『시흥시 군자동지』는 시흥시 출범 이후 과거 단일 행정과 생활, 문화권역이었던 군자 지역의 역사와 문화, 생활, 민속을 망라한 향토지이다. 군자동의 급격한 도시화로 옛 모습을 많이 잃어가고 있는 지금, 과거의 모습과 그 변화상을 조사하여 남긴 자료라는 데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