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9002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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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北方- |
영어공식명칭 | Daurian Myna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동물/동물 |
지역 | 경기도 시흥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강문석 |
지역 출현 시기/일시 | 2007년 - 경기도 시흥시 시화호에 북방쇠찌르레기 출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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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출현 장소 | 시화호 -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
성격 | 조류 |
학명 | Sturnus sturninus |
생물학적 분류 | 참새목 찌르레깃과 |
서식지 | 평지 숲|농경지 부근 |
몸길이 | 약 18㎝ |
새끼(알) 낳는 시기 | 5월경 |
[정의]
경기도 시흥시 시화호 주변에 서식하는 참새목 찌르레깃과의 조류.
[개설]
북방쇠찌르레기는 멸종 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학명은 Sturnus sturninus이다.
[형태]
북방쇠찌르레기는 몸길이 약 18㎝이다. 머리·목 및 아랫면은 균일한 회색이고, 등·날개 및 꽁지는 보랏빛을 띤 검은색이며 광택이 난다. 날개덮깃과 어깨깃 끝, 날개깃 아랫면은 흰색이다. 눈앞과 눈 주위는 어두운 흰색이고, 귀깃은 잿빛이다. 턱밑과 턱 아래 부위 윗부분은 갈색을 띤 잿빛이고, 턱 아래 부위 부분에서 가슴까지 엷은 잿빛으로 이어진다. 배는 어두운 흰색으로 점차 아래 꼬리덮깃의 엷은 갈색으로 이어진다. 부리는 약간 짧고 검은색이며 다리는 잿빛 갈색이다. 암컷은 수컷보다 색이 연하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북방쇠찌르레기는 우리나라에서는 중부 이북 지방의 도시공원이나 인가 근처, 농경지 부근 숲에서 볼 수 있는 비교적 흔한 여름새였다. 그러나 농약과 공해 등으로 점차 줄어들어 지금은 보기 드문 여름새가 되었다.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몽골, 아무르, 우수리, 중국 동북부 등지에서 번식하고, 중국 남부에서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까지 내려가 겨울을 난다.
[생태 및 사육법]
북방쇠찌르레기는 도시공원과 정원, 교외의 소나무 숲 등에 찾아온다. 나무 구멍이나 인공 새집에 5월 중순경부터 둥지를 틀기 시작하는데, 암수 함께 2~3일에 걸쳐 완성한다. 둥지는 식물의 잎, 줄기, 뿌리, 깃털 등을 소재로 하여 접시 모양으로 엉성하게 만든다.
5월 중순부터 하순 사이에 한배에 3~8개의 알을 낳는다. 알은 청남색이다. 알을 품는 기간은 13~15일이고, 부화한 새끼는 17~19일 동안 암수가 함께 기른다. 번식기에는 암수가 함께 생활하지만, 번식 후에는 가족군이 모인 큰 무리를 형성한다.
먹이는 청딱총나무, 좀털뽕나무, 벚나무 등의 열매와 딱정벌레 및 파리목 곤충의 유충을 잡아먹는다. 새끼에게는 명나방의 유충이나 기타 곤충의 유충을 먹이다가 새끼가 어느 정도 자라면 딱총나무나 벚나무 열매를 먹인다.
[현황]
북방쇠찌르레기는 2007년 시화호 주변 논에서 200여 마리의 대집단을 이루어 겨울을 나는 것이 관찰되었다. 이것은 시화호 주변이 서해안과 맞닿아 있어 서해안과 내만 갯벌에 많은 물새류가 분포하기 때문에 철새들이 모이는 것으로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