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순창군 동계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 형상이 병아리와 닭의 중간인 영계 형상이라 안영계라 불리다 행정 구역 개편 때 내령리(內靈里)로 개칭되었다. 동계면 소재지에서 동북쪽으로 영동선을 따라 4㎞ 정도 가면 내령리가 나온다. 조선 시대에는 남원군 영계방이었으며, 1907년 임실군에 속하였다. 1914년 영계방과 아동방이 합하여 동계면에 편입되었다. 19...
전라북도 순창군 동계면 일원에서 재배되는 참나무과 밤나무속 밤나무의 열매. 예부터 우리 조상들은 기력을 보강하기 위해 껍질을 벗겨 낸 밤을 두충(杜沖)과 함께 달여 물처럼 마셨다. 『동의보감(東醫寶鑑)』에는 밤이 “성질이 따뜻해 위장을 튼튼하게 할 뿐만 아니라 원기와 정력을 보강한다.”고 기록되어 있다. 밤은 삶거나 구워도 영양소가 거의 파괴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