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가남리 가잠 마을
-
현대 전라북도 순창군 출신의 시인. 권일송(權逸松)[1933~1995]은 1933년 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가남리 가잠 마을에서 출생하였다. 광주 고등학교와 전남 대학교 공과 대학을 졸업하였다. 1956년 전라남도 목포시 영흥 고등학교에서 교편을 잡았다. 1957년 1월 『한국 일보』 신춘문예에 「불면의 흉장」이, 『동아 일보』 신춘문예에 「강변 이야기」가 동시에 당선되...
-
전라북도 순창군에서 흑임자, 송화, 오미자, 노란콩가루 등을 꿀과 함께 버무려서 다식판으로 찍어서 만든 음식. 순창에서 다식(茶食)은 흰깨, 검은깨, 콩, 찹쌀, 밤, 녹두 녹말, 송화 등의 곡분, 견과류, 종실류, 꽃가루, 약재 가루 등 가루로 만든 재료를 꿀로 반죽하여 나무틀인 다식판에 박아 낸 과자로서, 명절[설날], 제사상, 폐백, 잔칫상 등에 차와 함...
-
삼해주(三亥酒)는 내력이 깊은 술로 옛 문헌에 자주 나온다. 우선 고려 시대 문장가 이규보(李奎報)가 1168년 쓴 『동국이상국집(東國李相國集)』에 등장한다. 또 조선 시대 문헌인 『음식디미방[飮食知味方]』, 『산림경제(山林經濟)』, 『동국세시기(東國歲時記)』 등에도 등장한다. 20세기 초까지 술도가가 밀집해 있던 한강가 마포 나루 부근의 공덕동과 아현동에서 많이 빚어지던 술이 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