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순창군 풍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죽전리(竹田里)의 죽전(竹田) 마을은 350여 년 전 밀양 박씨(密陽朴氏)가 처음으로 터를 잡았다. 소가 누워 있는 모습을 가리키는 의미로 와우(臥牛)라 하여 큰 쇠실이라 하였다가 대나무가 많아 ‘죽림촌(竹林村)’, 또는 대밭이라고도 하였다. 이후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죽전리로 개칭하였다. 마을 지명에서 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