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9021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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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淳昌郡守列傳 |
분야 | 문화·교육/언론·출판 |
유형 | 문헌/단행본 |
지역 | 전라북도 순창군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종호 |
간행 시기/일시 | 2008년 12월 - 『순창 군수 열전』 간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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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처 | 옥천 향토 문화 사회 연구소 - 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옥천로 66[순화리 62-1] |
간행처 | 옥천 향토 문화 사회 연구소 - 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옥천로 66[순화리 62-1] |
성격 | 단행본|사료집 |
편자 | 유공조|유현조|설동찬 |
간행자 | 옥천 향토 문화 사회 연구소[유공조] |
표제 | 순창 군수 열전(淳昌郡守列傳) |
[정의]
2008년에 옥천 향토 문화 사회 연구소에서 간행한, 조선 시대부터 현대까지 전라북도 순창군의 역대 순창 군수 재임 시의 활동을 정리한 단행본.
[편찬/간행 경위]
전라북도 순창군은 예로부터 산수가 빼어나 십승보길지로 꼽혔을 정도로 아름다운 자연 환경을 갖춘 지역이었다. 이러한 지리적 환경을 배경으로 순창군에서는 수많은 인물이 배출되었다. 순창 군수는 순창을 대표하는 얼굴이자 지역을 대표하는 책임자로서 막중한 임무를 지니고 있었다. 조선 시대 이래 순창 지역을 관할하던 군수가 어떤 활동을 하였으며, 재임 시의 치적은 무엇인지 등을 정리할 필요가 있어 옥천 향토 문화 사회 연구소에서 『순창 군수 열전』을 간행하게 되었다. 편자로 유공조와 유현조, 설동찬이 참여하였으며, 2008년 12월에 간행되었다.
[형태]
판형은 신국판이고 양장본에, 면수는 상권이 480쪽이고 하권이 378쪽이다. 표제는 ‘순창 군수 열전(淳昌郡守列傳)’이다.
[구성/내용]
『순창 군수 열전』은 화보와 상하 두 권으로 되어 있다. 책 앞머리의 화보에는 『동여도(東輿圖)』와 순창의 옛 지도, 그리고 구암정(龜岩亭)을 비롯한 순창군의 문화 유적을 소개하였다.
상권은 1352년(공민왕 1)에 임용된 이부방 부터 1910년(순종 4) 대한 제국 마지막 군수였던 조희철까지를 다루었다. 순창 군수는 조선 초기부터 중기까지는 문과 출신이 많았지만, 인조(仁祖) 이후로는 대부분 음직이었다. 이것으로 보아 조선 중기 이후부터는 공신이나 재상들의 후예들을 특별히 우대하였음을 알 수 있다. 군수를 역임하였던 주요 인물로는 중종(中宗) 조에 폐비된 신비 복위 상소를 올린 김정(金淨)이 있다. 김정이 강천사(剛泉寺)에서 상소를 올릴 것을 상의하였는데, 그 장소를 순창 삼인대(淳昌三印臺)[전라북도 유형 문화재 제27호]라고 부른다. 임진왜란 당시 뛰어난 의병장으로 이름을 날린 장군 고경명(高敬命)과 진주성(晉州城)에서 장렬히 순절한 의병장 김천일(金千鎰)도 순창 군수를 역임하였다. 하권은 일제 강점기부터 2008년 순창 군수 강인형까지의 행적을 소개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순창 군수 열전』은 후대에도 전임 군수를 반면교사로 삼아 올바른 지도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책이다. 재임 중 군민을 위한 지도자의 바른 행위가 역사에 남는다는 사실을 일깨워 주는 지침서이자 역사 자료로서 충분한 가치가 있는 사료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