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전산
-
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에 속하는 법정리. 교촌리 명칭은 낙안향교에서 유래했다. 교촌리는 처음에는 ‘금계동’으로 불려오다가 1658년(효종 9년)에 낙안향교가 마을 북쪽으로 이전하면서부터 향교가 있는 마을이라고 하여 ‘교촌(校村)’이라 부르게 되었다. 교촌리는 1280년 무렵인 고려 충렬왕 때 현재의 세거 성씨인 경주최씨와 광산김씨의 선조들에 의하여...
-
순천시 낙안면 상송리 금전산 서쪽 중턱에 있는 통일신라시대 건립된 한국불교태고종 소속 사찰 금둔사의 창건과 관련해서는 자료가 남아 있지 않아 정확한 창건 연대와 창건자를 알 수 없지만, 금둔사지 출토 유물과 문헌 기록을 통해 창건 시기를 추측할 수 있다. 금둔사에는 통일신라 하대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순천 금둔사지 삼층석탑과 거의 같은 시기에 조...
-
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에 속하는 법정리. 금산리 명칭은 마을 북쪽에 있는 금전산에서 유래했다. 신전마을은 1780년경 승주박씨들에 의해 개촌(開村)되었다. 마을 이름은 주변에 대나무와 띠풀이 무성하게 숲을 이루었다고 해서 ‘섶발몰’이라 불렀던 것을 1800년경 연안이씨와 진주강씨가 들어와 한자음을 빌어 ‘신전(薪田)’이라 개명하여 지금까지 부르고 있...
-
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 낙안읍성 배후에 있는 산. 옛 이름이 쇠산이었으나 100여 년 전 금전산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한자 뜻풀이는 금으로 된 돈산이나 불가에서 유래한 이름으로, 부처의 뛰어난 제자들인 오백비구[오백나한] 중 금전비구(金錢比丘)에서 따왔다고 금강암 스님들은 전한다. 금전산은 중생대 백악기 때 관입한 흑운모 화강암을 기반암으로 한다. 주변 지역은...
-
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 상송리 금전산에 있는 처사샘·쌀구멍·각시샘에 얽힌 이야기. 「금전산의 삼기전설」은 1997년 순천시사편찬위원회가 발행한 『순천시사』2-문화·예술편 31쪽에 「처사샘 전설」이라는 제목으로 수록되었다. 2000년에 순천대학교박물관에서 간행한 『순천시의 문화유적』Ⅱ 560~563쪽에 「금전산(金錢山)에 서린 삼기(三奇)」라는 제목으로 수록되었...
-
고려시대부터 대한제국기까지 전라남도 순천시 낙안 지역을 중심으로 설치된 행정구역의 명칭. 낙안군이라는 지명은 고려시대에 처음 사용되었다. 백제시대에는 분차군(分嵯郡), 신라 경덕왕 때는 분령군(分嶺郡), 고려시대에 처음 낙안군(樂安郡)으로 기록되었다. 고려 전기에 낙안군은 수령이 파견되지 않는 속현이었다. 995년(성종 14)에는 해양도 소속으로 승주에 설치되었던 연해군...
-
전라남도 순천시에 속하는 법정면. 낙안면 명칭은 고려 때 ‘낙안(樂安)’이라고 불렸으나 그 유래를 찾을 수가 없다. 낙안면은 본래 백제의 분차군(分嵯郡) 또는 분사군(分沙郡)이었는데 통일신라 때 분령군(分嶺郡)으로 개칭하고, 고려 때 낙안 또는 양악(陽岳)으로 칭하였다. 조선시대에 군현의 승강이 있었다. 1908년 낙안군이 폐지됨에 따라 낙안군 소속...
-
전라남도 순천시에 속하는 법정면. 낙안면 명칭은 고려 때 ‘낙안(樂安)’이라고 불렸으나 그 유래를 찾을 수가 없다. 낙안면은 본래 백제의 분차군(分嵯郡) 또는 분사군(分沙郡)이었는데 통일신라 때 분령군(分嶺郡)으로 개칭하고, 고려 때 낙안 또는 양악(陽岳)으로 칭하였다. 조선시대에 군현의 승강이 있었다. 1908년 낙안군이 폐지됨에 따라 낙안군 소속...
-
전라남도 순천시에 있는 국립자연휴양림. 낙안민속자연휴양림은 자연 생태계를 유지, 보전하면서 임산물과 공공재의 생산적 기능을 수행하는 공간으로 질서 있게 개발하여 국민의 보건 휴양, 정서함양, 산림소유자와 지역주민의 소득향상 및 대국민 산림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목적과 낙안읍성 방문객에게 숙박의 편리함을 제공하기 위하여 건립하였다. 산림청은 2001년...
-
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에 있는 분지. ‘낙안’ 지명 유래는 낙토민안(樂土民安) 관악민안(官樂民安)이라고 하여 땅이 기름지니 곡식이 많이 생산되어 먹을 것이 넉넉하니, 굶는 백성이 없어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었다고 한다. 백성들 역시 이처럼 어느 것 하나 부족함이 없이 잘살고 있으니 송사(訟事)가 있을 리 없고 더불어 관(官) 역시 정치를 잘할 수밖에 없었으며 이로 인하...
-
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에 속하는 법정리. 남내리는 순천 낙안읍성의 남쪽에 있다고 해서 붙여진 마을 이름이다. 남내리는 낙안읍성이 축조되기 이전인 백제시대에 마을이 형성되었다고 한다. 조선시대에는 낙안군의 읍내면 지역으로 읍성을 세 등분하여 중앙에 해당하는 마을이고 동헌이 있던 마을이다. 1914년에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남내리·평촌리·서내리의 각...
-
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에 속하는 법정리. 내운리 명칭은 내동마을과 운동마을에서 유래했다. 내운리의 내동마을은 1504년 연산군 대에 일어난 갑자사화 때에 제주목사 강을부가 귀양살이 오면서 마을이 이뤄졌다고 알려져 있고, 운동마을은 1610년 광주이씨가 개척했다. 심내마을은 1620년경에 연일정씨 정익이 한양에서 낙향하여 설촌하였다고 알려져 있다. 1...
-
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에 속하는 법정리. 내운리 명칭은 내동마을과 운동마을에서 유래했다. 내운리의 내동마을은 1504년 연산군 대에 일어난 갑자사화 때에 제주목사 강을부가 귀양살이 오면서 마을이 이뤄졌다고 알려져 있고, 운동마을은 1610년 광주이씨가 개척했다. 심내마을은 1620년경에 연일정씨 정익이 한양에서 낙향하여 설촌하였다고 알려져 있다. 1...
-
전라남도 순천시 대대동에 있는 포구. 대대포는 마을이 크다 하여 ‘대대(大垈)’라 하였으나, 1914년 일제가 대(大)자 호칭을 금하여 ‘하대(下垈)’로 부르다가 해방 후 명칭이 회복되었다. 대대포는 전라남도 순천시를 흐르는 이사천의 하구로 순천만습지가 형성된 순천만의 포구이다. 대대포 지형은 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의 진산인 금전산[668...
-
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에 속하는 법정리. 동내리는 순천 낙안읍성 안의 동쪽에 있다고 해서 붙여진 마을 이름이다. 동내리는 1397년(태조 6년) 낙안읍성이 김빈길 장군에 의해 토성으로 축성되기 이전부터 마을이 형성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순천 낙안읍성이 축성된 이후에 성안은 동내리, 성 밖은 동외리로 구분되어 있었고, 조선시대에는 낙안군 읍내면에 속...
-
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 창녕리에 있는 고개. 낙안 지역은 제석산·오봉산·백이산·존자산·금화산이 사방을 에워싼 분지이다. 낙안읍성의 동문 밖에서 교촌천을 따라 등교제를 지나 용추(龍楸) 폭포를 거슬러 올라 고개를 넘으면 창녕리가 나온다. 이 고개가 불재이며, 한자로 ‘화현(火峴)’이라 쓴다. 옛날 한 처사가 처사굴[구능수]에서 득도하기 위해 공부를 하고 있었다....
-
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에 있는 불재와 석실의 지명 유래에 관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불재는 순천시 낙안면 상송리 금전산과 낙안면 교촌리 오봉산의 경계에 있는 고개이다. 사람에 따라 이 고개를 불치, 불재, 불체고개라고 부르는데, 이와 관련된 지명 전설이 여러 편 전한다. ‘불재’, ‘불치’는 이곳에 살며 사람들을 괴롭히던 백호(白狐)가 벼락에 맞아 죽었다는...
-
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 상송리에 있는 금전산 불재의 처사굴과 관련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불재는 순천시 낙안면 상송리 금전산과 순천시 별량면 오봉산의 경계에 있는 고개이다. 사람에 따라 이 고개를 불치, 불재, 불체고개라고 부른다. 불재 인근에는 처사굴, 처사샘, 각시샘, 쌀구멍 등이 있는데 각각의 장소와 관련된 이야기가 전해온다. 불재 고개에서 동북쪽으로...
-
전라남도 순천시에 분포하는 주변 평지보다 높이 솟아 있는 지형. 전라남도 순천시의 산지는 한반도의 척추에 해당하는 태백산맥에서 분기한 소백산맥의 본줄기가 남서 방향으로 뻗어오다 노령산맥을 다시 분기한 다음 남으로 곧게 뻗어 내려와 남해로 이어지면서 발달하였다. 순천시 북부 산지 지역의 서쪽에는 모후산[919m]과 조계산[887m]에서 뻗어 나온 지능선들이 겹산...
-
전라남도 순천시에 분포하는 주변 평지보다 높이 솟아 있는 지형. 전라남도 순천시의 산지는 한반도의 척추에 해당하는 태백산맥에서 분기한 소백산맥의 본줄기가 남서 방향으로 뻗어오다 노령산맥을 다시 분기한 다음 남으로 곧게 뻗어 내려와 남해로 이어지면서 발달하였다. 순천시 북부 산지 지역의 서쪽에는 모후산[919m]과 조계산[887m]에서 뻗어 나온 지능선들이 겹산...
-
전라남도 순천시 금전산에서 발원하여 이사천으로 유입하는 하천. 상사천 명칭은 전라남도 순천시 상사면에서 유래했다. 상사천 유역의 지질은 상사천 수계를 따라 분포하는 충적층을 제외하고는 전부 반상 변정 화강암질 편마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지반은 암석이 깊고 넓게 풍화된 심층풍화층으로 되어있다. 주변에 지름 1m가 넘는 핵석이 산재하는 것은 심층풍화가...
-
전라남도 순천시 금전산에서 발원하여 이사천으로 유입하는 하천. 상사천 명칭은 전라남도 순천시 상사면에서 유래했다. 상사천 유역의 지질은 상사천 수계를 따라 분포하는 충적층을 제외하고는 전부 반상 변정 화강암질 편마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지반은 암석이 깊고 넓게 풍화된 심층풍화층으로 되어있다. 주변에 지름 1m가 넘는 핵석이 산재하는 것은 심층풍화가...
-
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에 속하는 법정리. 상송리 명칭은 소정이 마을 위쪽에 있다고 하여 ‘웃소정이’ 또는 ‘상송(上松)’이라 하였다고 전해진다. 상송리는 상송마을과 화원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마을의 형성 과정은 알려진 것이 없으나 하송리가 1530년경에 형성된 것으로 알려져 상송리도 비슷한 시기에 형성되었을 것으로 추정한다. 상송리는 상송제 저수지...
-
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에 속하는 법정리. 서내리는 순천 낙안읍성 내의 서쪽에 있다고 해서 붙여진 마을 이름이다. 서내리 형성 시기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낙안면이 백제시대부터 존재하고 있었기 때문에 낙안읍성 안의 서내리도 백제시대에 형성되었을 것으로 추정한다.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과정에서 서내리·서외리·성북리의 각 일부를 병합하여 서내리...
-
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에 속하는 법정리. 성북리는 순천 낙안읍성 북쪽에 있다고 해서 붙여진 마을 이름이다. 금전산의 계곡에 위치한다고 하여 ‘금곡(金谷)’이라 불리다가 동학농민혁명 때 모두 소실된 후에 다시 마을이 형성되면서 낙안읍성의 뒤쪽이라 하여 성 뒤, 성의 북쪽에 위치한다고 하여 ‘성북(城北)’이라 불렸다. 성북리는 1200년경에 마을이 형성...
-
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 상송리 금둔사지에 있는 9세기 후반의 삼층석탑. 금둔사의 창건은 발굴조사 결과 9세기경 창건한 사찰로 추정되고 있으며, 강원도 영월 흥녕사지 징효대사탑비(寧越興寧寺址澄曉大師塔碑)의 내용 중 현재의 금둔사로 추정되는 동림사(桐林寺)에 891년(진성여왕 5) 잠시 머물렀다는 기록이 있고, 입적 후 유골의 사리를 동림사에 모시고 와서, 907...
-
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 상송리 금둔사지에 봉안된 9세기의 불상. 순천 금둔사지 석조불비상은 순천시 낙안면 면소재지에서 북쪽으로 약 2km 떨어진 금전산(金錢山) 서록(西麓) 금둔사지에 있다.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에 ‘금전산(金錢山)에 금둔사(金芚寺)가 있다’라는 기록을 통해 금둔사를 이곳으로 추정하고 있다. 순천 금둔사지 석조불비상은 사각형 지대석 위...
-
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에 있는 조선시대 읍성. 순천 낙안읍성은 조선시대에 축조된 읍성으로 석축성이다. 읍성은 치소의 기능과 함께 주민들이 거주하고 유사시 외곽 주민들의 입보처(入保處) 기능을 하였던 곳이다. 순천 낙안읍성도 내부에 행정 군사 시설 등과 함께 민가가 들어서 있다. 조선 전기 유학자인 이석형(李石亨)[1415~1477]의 기문에 따르면 낙안읍성은...
-
전라남도 동남부의 광양만권에 있는 시. 전라남도 순천시는 전라남도 여수시·광양시와 더불어 전라남도 동남부의 광양만권에 속하는 거점도시의 하나이다. 순천시는 동경 127° 10’37”~127° 35’18”, 북위 34° 49’39”~35° 11’08”사이에 동서 간 38㎞, 남북 간 39㎞에 걸쳐 분포한다. 경계를 따르는 둘레 거리는 178㎞에 달하며 해안선의...
-
전라남도 동남부의 광양만권에 있는 시. 전라남도 순천시는 전라남도 여수시·광양시와 더불어 전라남도 동남부의 광양만권에 속하는 거점도시의 하나이다. 순천시는 동경 127° 10’37”~127° 35’18”, 북위 34° 49’39”~35° 11’08”사이에 동서 간 38㎞, 남북 간 39㎞에 걸쳐 분포한다. 경계를 따르는 둘레 거리는 178㎞에 달하며 해안선의...
-
전라남도 순천시에 자생하는 식물. 전라남도 순천시는 한반도 남단에 위치하고, 남해안에 접해 있어, 온대 동계 건조 기후대의 특성을 보인다. 한국의 기후구에서는 남해안형에 속한다. 산림 식생은 온대 남부림과 난대림에 속한다. 암석에 따라 식생분포의 차별성이 나타나기도 하는데, 편마암 산지는 흙산을 이루어 산림이 울창하고, 화강암 산지는 돌산으로 바윗덩어리가 드러...
-
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 순천 낙안읍성에 있는 조선 전기의 누각. 쌍청루는 부르는 이름이 다양하다. 1530년(중종 25)에 간행된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권40, 낙안군 누정조에는 ‘쌍청루(雙淸樓)’로, 1760년(영조 36)에 편찬한 『여지도서(與地圖書)』에는 ‘남문(南門)’으로, 1872년(고종 9) 제작된 낙안군 고지도에는 ‘진남루(鎭南樓)...
-
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 일대의 지형을 옥녀와 결부시킨 전설과 봉룡교의 유래에 관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옥녀산발과 덜컹다리」는 1981년 낙안중학교에서 간행한 『낙안향토지』에 「낙안의 전설」로 수록되어 있다. 구술자, 채록 시기, 채록 장소는 분명하지 않다. 2000년 순천대학교박물관에서 간행한 『순천시의 문화유적』Ⅱ와 2001년 순천대학교박물관에서 간행한...
-
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에 속하는 법정리. 옥산리 명칭은 옥산(玉山)에서 유래했다. 처음에는 옥산 바로 북쪽 능선 아래에 마을이 형성되었다가 북쪽으로 조금 더 올라간 곳에 마을을 형성하였다. 1908년 낙안군이 폐지됨에 따라 읍내면이라 칭하여 순천군에 편입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서동리(書洞里)·녹천리(鹿川里)·온야리(溫夜里)·덕천리(德川里)·사포리...
-
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에 속하는 법정리. 용능리 명칭은 취용리와 사릉리에서 유래했다. 취용리는 개척 당시 마을 형태가 용이 모여드는 형상과 같다고 하여 ‘취용(醉龍)’이라 했다. 용능리는 1690년경에 수원백씨들에 의하여 개척되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용능리는 낙안군 동상면에 속하였으나, 1908년 낙안군이 폐지됨에 따라 읍내면이라 칭하여...
-
전라남도 순천시 주민의 삶과 생태계에 영향을 미치는 자연 지리적 환경. 전라남도 순천시는 한반도 남서부에 있는 전라남도 동부지역의 중심에 자리 잡고 있다. 동서 간 약 38㎞, 남북 간 약 39㎞이며, 순천시의 주변에는 전라남도 광양시·구례군·곡성군·화순군·보성군·여수시가 접해 있다. 남쪽으로는 여수반도를 가운데 두고 동으로는 광양만을, 서로는 순천만을 끼고...
-
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에 있는 국가사적 제302호로 지정된 조선시대 만들어진 읍성. 조선시대 읍성이란 군이나 현의 주민들을 보호하고 군사적이나 행정적 기능을 수행하는 성곽시설로 읍성의 형태는 고려시대 말기부터 왜구의 침입에 대비하면서 축성되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본격적인 읍성의 설치는 조선 초기에 시행된다. 그런데 근대에 들어서면서 읍성의 기능이 상실되고 성곽이 폐기된다...
-
전라남도 순천시 별량면·낙안면과 전라남도 보성군 벌교읍에 걸쳐 있는 산. ‘제석(帝釋)’이란 불가의 제석천(帝釋天)에서 온 명칭인데, 제석천은 도리천(忉利天)의 왕으로 불교의 수호신을 말한다. 한국에서의 제석 신앙은 하늘에 대한 외경 심리와 깊이 연관돼 있으며, 이 산을 ‘제석산’이라 명명한 것은 지역민들의 깊은 불심을 반영한다고 할 수 있다. 제석산 아래에는 도리천에서...
-
전라남도 순천시의 지층과 지각을 이루는 암석의 상태와 특성. 전라남도 순천시는 선캄브리아대의 변성암류로부터 신생대 제4기 충적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암석이 분포한다. 한반도 남단의 중앙부에 위치하며 지체의 구조는 영남육괴의 남단에 해당한다. 주요한 지질 구성원은 선캄브리아 시대의 지층이다. 순천시 북부지역에는 변성암류 중 영남변성암복합체에 속한 지리산변성암복합...
-
전라남도 순천시의 지층과 지각을 이루는 암석의 상태와 특성. 전라남도 순천시는 선캄브리아대의 변성암류로부터 신생대 제4기 충적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암석이 분포한다. 한반도 남단의 중앙부에 위치하며 지체의 구조는 영남육괴의 남단에 해당한다. 주요한 지질 구성원은 선캄브리아 시대의 지층이다. 순천시 북부지역에는 변성암류 중 영남변성암복합체에 속한 지리산변성암복합...
-
전라남도 순천 지역에서 나타나는 땅의 기복과 형태. 전라남도 동부지역의 중심에 자리 잡은 순천시는 전라남도 광양시·구례군·곡성군·화순군·보성군·여수시와 접해 있으며, 순천만과 광양만을 품고 있다. 지형과 지세는 대체로 북쪽과 서쪽이 높고 기복이 심하다. 남동쪽에 평야 지대가 분포하고 있을 뿐 시의 대부분은 산악에 둘러싸여 있다. 순천 지역 서쪽 경계...
-
전라남도 순천 지역에서 나타나는 땅의 기복과 형태. 전라남도 동부지역의 중심에 자리 잡은 순천시는 전라남도 광양시·구례군·곡성군·화순군·보성군·여수시와 접해 있으며, 순천만과 광양만을 품고 있다. 지형과 지세는 대체로 북쪽과 서쪽이 높고 기복이 심하다. 남동쪽에 평야 지대가 분포하고 있을 뿐 시의 대부분은 산악에 둘러싸여 있다. 순천 지역 서쪽 경계...
-
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에 속하는 법정리. 창녕리는 창녕조씨가 설촌하여 마을을 이루었기 때문에 ‘창녕(昌寧)’이란 명칭이 붙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창녕리 창녕마을의 형성 시기는 정확하지 않지만 다른 마을보다 설촌이 더 빠른 것으로 보인다. 가정마을은 1680년경에 창녕조씨들이 개척한 마을이고, 간원마을은 같은 시기에 밀양박씨가 개척하였다....
-
전라남도 순천 지역에서 사람이 평생 중요한 단계마다 행해지는 의례. 평생의례는 한 인간의 출생에서부터 죽음에 이르는 기간 동안 인생의 중요한 단계마다 반드시 통과해야 하는 의례라고 하여 통과의례라고도 한다. 평생의례는 그 과정과 내용 및 기능에 따라 이전에 속하였던 집단으로부터의 분리(分離), 새로운 집단으로의 이행을 위한 전이(轉移), 그리고 새로운 집단에의 통합을 위...
-
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에 속하는 법정리. 평촌리 명칭은 조계산에서 유래했다. 조계산 정남쪽이 전란(戰亂) 때 살기 좋은 곳이라 하여 평화스러운 마을 이름을 골라 ‘평촌(平村)’이라 부르게 되었다. 평촌리는 660년경인 백제 의자왕 때 개척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부여서씨·경주김씨·서산진씨 등의 조상들이 이 무렵 정착했다고 한다. 마을은 처음에는 ‘진천...
-
전라남도 순천 지역에서 땅이 우묵하게 파여 못이나 늪보다 깊고 넓게 물이 괴어 있는 곳. 요지(凹地)에 물이 괸 곳을 호·소·못이라고 하는데, 못(pool)은 수면의 면적이 작은 것을 말하고, 호수(lake)는 수심 5m 이상인 것, 소 또는 소택(swamp)은 수심 5m 미만의 것을 말한다. 전라남도 순천 지역의 호수[저수지]는 수심 5m 이상의 호수를 조사 대상으로...
-
전라남도 순천 지역에서 땅이 우묵하게 파여 못이나 늪보다 깊고 넓게 물이 괴어 있는 곳. 요지(凹地)에 물이 괸 곳을 호·소·못이라고 하는데, 못(pool)은 수면의 면적이 작은 것을 말하고, 호수(lake)는 수심 5m 이상인 것, 소 또는 소택(swamp)은 수심 5m 미만의 것을 말한다. 전라남도 순천 지역의 호수[저수지]는 수심 5m 이상의 호수를 조사 대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