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6000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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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蓮香洞 |
영어공식명칭 | Yeonhyang-dong |
영어음역 | Yeonhyang-dong |
영어공식명칭 | Yeonhyang-dong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남도 순천시 연향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유성종 |
[정의]
전라남도 순천시에 속하는 법정동.
[명칭 유래]
연향동(蓮香洞) 지명은 마을 한복판에 있었던 조그마한 연못에 연꽃이 많이 피어 향기가 사방으로 진동하였다고 하는 데서 유래한다.
[형성 및 변천]
연향동은 본래 순천군 해촌면(海村面)에 속했던 지역이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대석리·율산리·명말리·운동리·마새리·용곡리·두지리의 각 일부와 용두면 상삼리를 병합하여 연향리라 하고 해룡면에 편입시켰다.
1949년 8월 순천읍이 지방자치제 시행으로 순천시로 승격되면서 왕지리·조례리·연향리가 순천시로 편입되어, 전라남도 순천시 연향동이 되었다. 1964년 1월 순천시의 33개 법정동을 16개 행정동으로 조정하면서 덕암동·생목동과 함께 행정동인 덕연동의 담당하에 있다. 1992년과 1998년에 조례동 일부가 편입되었고, 1999년에 해룡면 일부가 편입되었다.
[자연환경]
연향동은 전라남도 순천시 원도심의 중심부를 북에서 남으로 흘러 순천만으로 향하는 동천 중하류의 동쪽에 위치하며 대부분이 낮은 야산과 들판 그리고 순천만정원박람회장 인근 지역에 분포하는 범람원상의 평야 지역으로 구성되어있다.
[현황]
연향동 면적은 3.8535㎢이며, 2019년 8월 31일 기준으로 인구는 14,111가구, 38,209명[남 18,903명, 여 19,306명]이다. 연향동 자연마을로는 연향마을·대석(大石)마을·율산(栗山)마을·명말(椧末)마을 등이 있다.
전라남도 순천시 연향동은 경전선과 전라선 철도가 동서로 지나고 국도 17호선이 남북으로 통과한다. 연향동은 1990년대 초부터 전라남도 순천시의 신도심 지역으로 개발되었고 교통이 사통팔달하여 대규모 주거지가 자리 잡았다. 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순천교육지원청·순천세무서·순천팔마종합운동장 등이 있고, 조례삼거리에서 전라남도 광양시 방향으로 향하는 이수로 주변으로 금융가가 형성되어 농협중앙회 순천시지부를 비롯하여 대부분의 은행과 증권회사 지점들이 자리 잡고 있다. 문화유산으로는 옥계서원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