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600182 |
---|---|
한자 | 新基里 |
영어공식명칭 | Singi-ri |
영어음역 | Singi-ri |
영어공식명칭 | Singi-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 신기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조정규 |
[정의]
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신기리는 죽산안씨 안지윤이 생계의 어려움을 면하기 위하여 수리가 안전하고 평야가 넓은 이곳에 정착하였으나 좀 더 넓고 농경지에 가까운 새로운 터를 찾아 마을을 이루었다고 하여 ‘신기(新基)’라 불렸다고 전해지고 있다.
[형성 및 변천]
신기리는 신기마을·재궁마을·동림마을·구기마을 등 네 개의 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동림마을은 1680년(숙종 6년) 창원정씨 정세량이 현 마을에 터를 잡았다고 전해지고 있다. 구기마을은 16세기 말에 진주강씨가 제석산 중턱에 마을을 이루고 살다가 40여 년 후에 자손이 번성한다는 풍수설을 듣고 현재의 위치에 정착하였다고 전해진다.
1929년 순천군 동초면이 폐지되어 순천군 낙안면과 별량면·보성군 벌교면에 분할 편입되면서, 순천군 낙안면 신기리가 되었다.
1949년 전라남도 순천시와 전라남도 승주군이 분리되면서 승주군 낙안면 신기리가 되었다. 1995년 도농통합 정책에 의해 순천시와 승주군이 통합되면서 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 신기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신기리 동쪽에는 제석산[560m]이 위치하고, 제석산에서 서쪽으로 이어지는 중간에 거선봉이 있어, 동쪽은 높은 능선으로 되어 있다. 해발고도 100m에서 경사 변환점이 나타나고 이곳에서 직선거리 250m 정도의 완경사지에 밭이 발달하고 그 끝에 마을이 형성되었다. 신기리 서쪽은 평야로 논이 분포하고 있다. 북쪽 상송제에서 흘러내리는 낙안천이 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 신기리와 낙안면 지동리 경계를 나누면서 북에서 남으로 흐르고 있다.
[현황]
신기리 면적은 2.83㎢이고, 2019년 8월 31일 기준으로 인구는 142가구, 267명[남 123명, 여 144명]이다.
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 신기리에는 지방도 857호선[조정래길]이 신기리 왼쪽에서 남북으로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