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600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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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畜産業 |
영어공식명칭 | Livestock Industry |
영어의미역 | Livestock Industry |
영어공식명칭 | Livestock Industry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전라남도 순천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오시영 |
[정의]
전라남도 순천시에서 이루어지는 가축을 기르고 그 생산물을 가공하는 산업.
[개설]
축산업은 농업의 한 부문으로 가축을 기르고 그 생산물을 가공하는 산업이다. 축산물을 생산하기까지의 협의의 개념과 생산물은 물론 축산물을 가공 처리하여 유통할 때까지의 전 과정을 말할 수 있는 광의의 개념으로 구분된다. 육우생산업·낙농업·양돈업·가금생산업·특수가축생산업 등과 같은 생산 위주의 산업과 육가공업·유가공업·부산물가공업 등과 같이 축산물의 가공과 이용을 주된 내용으로 하는 산업, 그리고 이들 산업을 지원하는 업무를 주된 내용으로 하는 사료생산업·동물약품업·축산시설업 등으로 구분된다.
[순천시의 축산정책]
순천시의 축산정책은 축산업 허가제, 축산시설 개선 및 지원, 유통체계 구축사업, 축산물 이력제, 축산업 경쟁력 강화사업 등이다.
순천시는 축산업 구조개선으로 구제역, 고병원성 AI 등 가축 질병으로부터 축산업을 보호하고, 경쟁력 있는 산업 육성을 위해 축산업 허가제[2013]를 시행하였다. 축산업 허가제란 위치, 시설, 장비, 규모, 단위 면적당 적정 사육두수, 교육 이수 등의 기준을 갖추어 신청하면 시장이 축산업허가를 내주는 것을 말한다. 기존 가축사육업으로 등록된 농가는 축산업허가 전환 기준에 적합할 경우 전환이 가능하다. 전환대상은 기업농으로 소 사육시설 규모 1,200㎡ 이상 100두 이상, 돼지 2,000㎡ 이상 2,000두 이상, 닭 2,500㎡ 이상 6만 수 이상, 오리 2,500㎡ 이상 1만 수 이상 축산농가이다.
순천시는 쾌적한 가축 사육환경 조성사업으로 노후 축사와 축산시설 개보수를 지원한다. 개보수 지원 분야는 저투입 축산시설 도입 및 가축 종별 사육환경에 적합한 기자재 구매 등이다.
전업 규모 축산농가 ICT[정보통신기술]에 융복합 축산시설 지원확대와 동물복지형 사육환경 현대화로 과밀 사육구조에서 적정 사육구조로 전환하여 쾌적한 사육환경의 조성을 꾀한다.
순천시는 명품 친환경 축산물 생산 및 유통체계 구축사업으로 예방백신 및 소독시설 지원확대를 통한 가축전염병 예방으로 축산환경 청정화 유지하며, 동물 사체 처리사업 지원으로 토양 및 지하수 오염 예방과 2차적인 전염병 예방에 중점을 둔다.
또한 순천시는 농산물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컨설팅과 소 무인번식장치, 축산물 이력제 등의 지원을 통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생산유통 시스템 확보하며, 젊은 축산인 육성을 위하여 축산시설의 지원과 컨설팅 및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자연순환형 축산업 육성사업으로 축산악취 저감 및 민원 사전예방을 위한 가축분뇨 자원화 기반 구축하며, 사료비 절감을 위한 고품질 사료 생산기반 확대한다.
순천시는 축산업 경쟁력 강화사업으로 한우 품질 고급화 및 소 사육기반 안정을 위해 전부업규모 농가 집중적으로 육성하며, 순천광양축산업협동조합과 연계를 추진해 광역브랜드 생산기반을 확대하고 및 품질 고급화를 추진하고 있다.
[순천시 가축사육 현황]
순천시 축산농가의 주요 사육 가축은 한육우, 젖소, 돼지, 사슴, 토끼, 개, 닭, 마필, 산양, 오리, 칠면조, 거위, 꿀벌 등이다. 2010년 대비 2017년 가축사육 변동사항은 한육우, 젖소, 돼지, 닭, 오리 등 축산농가의 대표적인 종목에서 대폭적인 감소에 있으며, 다만 닭 농가의 감소는 있지만 사육 가축 수는 증가해 양계업이 대규모로 전환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순천시 농가육성의 일환으로 시작된 꿀벌사육은 해마다 크게 신장세를 보여 순천시 지역의 특산물로 자리 잡고 있다.
2010년 가축사육 현황은 한육우 1,865가구·1만 8246마리, 젖소 73가구·4,601마리, 돼지 60가구·5만 5165마리, 사슴 24가구·312마리, 토끼 23가구·125마리, 개 1,951가구·7,251마리, 닭 1,313가구·63만 7898마리, 마필 3가구·17마리, 산양 310가구·5,383마리, 오리 37가구·8만 3601마리, 거위 5가구·19마리, 꿀벌 294가구·1만 4634통 등이다. 2017년 가축사육 현황은 한육우 926가구·1만 4990마리, 젖소 62가구·3,628마리, 돼지 36가구·5만 5895마리, 사슴 4가구·60마리, 토끼 15가구·122마리, 개 3,410가구·6,129마리, 닭 990가구·91만 6819마리, 마필 6가구·32마리, 산양 140가구·3,719마리, 오리 12가구·9만 1831마리, 거위 6가구·28마리, 꿀벌 336가구·2만 3784통 등이다.
도축 검사는 2010년 소는 6,573마리, 생체량 376만 6320㎏, 지육량 233만 5110㎏이고, 돼지는 7만 2240마리, 생체량 758만 5200㎏, 지육량 530만 9640㎏이다. 2017년 소는 9,328마리, 생체량 534만 7226㎏, 지육량 373만 2147㎏이고, 돼지는 10만 4538마리, 생체량 1312만 5873㎏, 지육량 831만 2578㎏이다.
축산물 위생 관계업소는 도축업, 집유업, 축산물가공업, 축산물운반업, 축산물판매업, 식육즉석판매가공업 등이다. 2010년 현황은 합계 400개소, 도축업 1개소, 집유업 1개소, 축산물가공업 40개소[식육가공업 8개소, 식육포장처리업 30개소, 유가공업 2개소], 축산물운반업 4개소, 축산물판매업 354개소[식육판매업 300개소, 식육부산물전문판매업 4개소, 우유류판매업 50개소]이며, 2017년 현황은 합계 586개소, 도축업 1개소, 집유업 1개소, 축산물가공업 65개소[식육가공업 12개소, 식육포장처리업 52개소, 유가공업 1개소], 축산물판매업 457개소[식육판매업 392개소, 식육부산물전문판매업 7개소, 우유류판매업 58개소], 식육즉석판매가공업 52개소 등이다. 2010년 대비 2016년 현황은 축산물가공업과 축산물판매업이 40% 이상 증가하였고, 식육즉석판매가공업이 새로 등장하였는데, 미곡의 소비 둔화와 함께 육류 소비가 증가하는 현대 음식문화의 변화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