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60107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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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新聞 |
영어공식명칭 | Newspaper |
영어의미역 | Newspaper |
영어공식명칭 | Newspaper |
분야 | 문화·교육/언론·출판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전라남도 순천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영규 |
[정의]
전라남도 순천시에서 새로운 소식이나 여론을 전달하는 정기 간행물.
[개설]
신문은 넓은 의미로 신문사가 뉴스나 정보를 수집, 처리, 제작하여 그것을 신문지라는 대중 매체를 통해 독자들에게 정기적으로 제공하여 그들의 정신적 욕구를 만족시켜 주고 그 대가를 받는 공공성과 기업성을 함께 지닌 매스 커뮤니케이션 활동이라고 할 수 있다. 신문은 좁은 의미로는 정기적으로 대중에게 내용의 다양성과 시의성(時宜性) 간행물인 신문지를 기계적 방법으로 계속 발행하는 간행물이다. 발행 내용에 따라 종합지, 전문지, 특수지, 기관지(機關紙) 등으로, 발행 간격에 따라 일간지, 격일간지, 주간지, 월간지 등으로 구분한다. 발행 시간에 따라 조간(朝刊), 석간(夕刊)으로, 발행 범위에 따라 전국지, 지방지 등으로 나눠진다.
[순천 지역신문]
순천 지역 신문은 『순천시민의 신문』, 『순천광장신문』 등이 있다.
순천 지역의 역사를 꼼꼼히 기록하여 호응을 받았던 『순천시민의 신문』은 재정적자의 이유로 2012년 폐간되었다. 『순천시민의 신문』에서는 자연 마을의 풍광과 이야기를 붓으로 그린 ‘내고장 순천’이라는 지면으로 순천을 아름답고 수려한 곳으로 인식하게 하였고, 순천의 옛 인물을 만화로 그려내 지역 역사를 쉽게 해설해 주었다. 발행인이 직접 순천의 전설과 설화를 소개하였고, 추억으로 아련한 옛 마을 모습과 지금 마을을 비교하는 마을 이야기 등을 기재하였다.
『순천광장신문』은 순천언론협동조합에서 발행하고, 조합원이 함께 출자하고 공동으로 운영하는 독립신문이다. 2013년 2월 창립총회를 열었고, 이어 2월 6일 『순천광장신문』 창간호를 발행하였다. 실제 발행된 종이신문으로는 『순천광장신문』이 첫 협동조합언론이다. 『순천광장신문』은 타블로이드 24면으로 5,000부 제작하였으며, 현직 언론인 2명과 전직 언론인 5명을 포함해 작가회 출신, 교수, 의사, 교사 등 70여 명의 다양한 지역 인사들이 재능기부 필진 등으로 참여하고 있다.
[순천 언론협동조합의 현황]
신문제작을 총괄하는 순천언론협동조합은 2013년 창립 후 『순천광장신문』 창간호를 발행하였고, 『순천광장신문』에서 순천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거나 설립 중인 협동조합 소식을 다루는 데 2개 면을 계속 할애하는 방침을 이어가고 있다. 『순천광장신문』은 협동조합 방식이 지역 신문 운영에 적합하다는 취지로 다른 지역 신문과는 다른 방식으로 발간을 이어오고 있다. 순천언론협동조합은 210명 조합원이 출자해 참여하고 있으며, 조합원들은 출자금 이외에 구독료에 해당하는 월 1만 원에서 10만 원의 조합비를 낸다. 또 순천언론협동조합에서는 ‘순천만 둘레길 60리 걷기’ 등 조합원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문화 교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순천광장신문』은 조합비와 구독료로 신문을 제작함으로써 정치 권력과 자본 권력의 간섭을 배제하고 있다. 『순천광장신문』은 뉴스, 기획/연재, 사람과사람,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연재, 특집 등으로 발간하고, 공식 홈페이지에서 해당 내용을 바로 읽어볼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