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2003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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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外谷里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의성군 비안면 외곡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진원형 |
[정의]
경상북도 의성군 비안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1914년 행정 구역 폐합 때 자연 마을인 일곡, 성곡, 자포곡을 합하여 바깥쪽 골짜기라는 의미로 외곡(外谷)이라 이름 붙였다.
[형성 및 변천]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경상북도 비안군 내북면의 자포동, 일곡동, 성동의 각 일부를 병합하여 의성군 비안면 외곡동이 되었다. 1988년 5월 1일 동을 리로 개칭하면서 외곡리가 되었다.
자연 마을 일곡은 가장 양지바른 곳에 위치한 마을이란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별곡은 옛날 인근 백학 서당(白鶴 書堂)[현재 이두리의 외두 마을로 이전되었음]에 가기 위해 숲을 지날 때면 별밖에 볼 수 없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자포[자포곡]은 앞산 모양이 아들 자(子) 모양으로 마을을 둘러싸고 있다고 하여 자포(子包)라고 칭하였으나 마을 명칭에는 ‘자(子)’ 자를 쓰지 않는다고 해서 자포곡(自包谷)이라 부르게 되었다 한다.
[자연 환경]
북서쪽 해망산과 동쪽 화장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가 마을 북부에 가로놓여 있으며, 산지 사이에 형성된 비교적 넓은 골에 농경지와 마을들이 형성되어 있다. 외곡천이 남쪽으로 흘러 이두리에 이르러 위천에 합류한다.
[현황]
외곡리는 비안면 북서부에 자리 잡고 있다. 2011년 12월 31일 현재 면적은 3.7㎢이며, 총 47가구에 95명[남자 42명, 여자 53명][외국인 제외]의 주민이 살고 있다. 동쪽으로 비안면 현산리, 서쪽으로 안계면·비안면 용남리, 남쪽으로 비안면 이두리, 북쪽으로 비안면 자락리와 이웃하고 있다. 자연 마을로 일곡(日谷)[새터], 별곡[성곡], 자포(自包)[자포곡(自包谷)] 등이 있다.
마을로 군도 15호선이 지나가며, 마을 남쪽 이두리에서 국도 28호선과 교차한다. 산간 농촌 마을로서 벼농사를 주업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