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76년에서 1910년 사이 경상북도 울진 지역에서 일어난 항일의병운동. 한말 일제의 침략으로 식민지화의 위기가 심화되면서 이를 반대하는 민족운동이 광범하게 전개되었다. 이 운동은 사회경제적 이해 관계, 운동의 방법에 따라 의병항쟁(義兵抗爭)과 계몽운동(啓蒙運動)으로 구분할 수 있다. 의병항쟁은 반일(反日)적인 입장에 있던 모든 세력이 모여 계급 연합적인 형태로 진행되었다. 그러...
조선 말기 경상북도 울진 출신의 의병. 본관은 울진(蔚珍). 자는 인필(仁必). 문성공(文成公) 장말익(張末翼)의 후손이다. 아버지는 장사식(張師軾)이다. 1905년 12월 7일 신돌석(申乭石) 막하 중군장(中軍將) 김용욱(金容旭)을 비롯한 의병 8명, 청송 출신의 이하현(李夏玄)과 함께 의거하였다. 1906년 6월 이강연(李康秊) 의병장의 지령을 받은 김형규(金炯奎)가 울진으로...
조선 말기 경상북도 울진 출신의 의병. 본관은 담양(潭陽). 자는 성삼(聖三), 호는 고당(高堂). 봉예공(奉禮公) 전진(田晉)의 후손이다. 아버지는 전상유(田尙濡)이다. 1905년 12월 7일 울진에서 김용욱(金容旭), 장진수(張鎭洙) 등 8명과 청송 출신의 이하현(李夏玄)과 함께 의거하였다. 1906년 6월 이강년 의병장의 지령을 받은 김형규(金炯奎)가 울진으로 와서 진용을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