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800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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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鳳坪里 |
영어음역 | Bong Pyeongn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울진군 죽변면 봉평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여수경 |
[정의]
경상북도 울진군 죽변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새[풀]가 많으므로 샛들 또는 초평·봉평이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1590년 경 사람이 처음 살기 시작하였다. 본래 울진군 근북면의 지역으로서, 1916년 3월 1일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골장동(骨長洞)·박곡동(朴谷洞)·송정동(松亭洞)의 일부 지역이 통합되어 봉평리가 되어 울진읍에 편입되었다. 1986년 4월 1일 울진읍에서 죽변면이 분리, 승격되었다. 봉평리는 봉평1리, 봉평2리 두 개의 행정리로 분리되어 있다.
[자연환경]
봉평리의 남동쪽에는 동대봉이 있고, 서쪽은 태백산맥의 삿갓재[笠峰嶺] 지맥이 뻗어 솔치봉과 소백산을 이루고 있다. 남쪽은 솔치봉 주맥(主脈)이 동쪽에 역용맥(逆龍脈)으로 뻗으면서 마을 앞의 남산(南山)을 이루고 있고, 마을 중앙으로 초평천이 흐르고 있다.
[현황]
2006년 12월 기준 면적은 4.36㎢이며, 2015년 12월 31일 현재 총 331세대에 638명(남자 317명, 여자 321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주민의 대부분이 농업과 어업을 병행하고 있어 농업은 벼를 비롯하여 고추·감자 등의 재배와 어업은 오징어·꽁지·대게등이 어획되고 있다. 이 외에도 전복 양식과 굴채취도 하고 있다. 국도변에는 여관, 빌라, 횟집 등이 있어 관광객이 많이 찾고 있으며, 골장·달동네·샛들[鳳坪]·박실 등의 자연마을이 들어서 있다.
주요 성씨로는 김해김씨(金海金氏), 담양전씨(潭陽田氏), 삼척김씨(三陟金氏), 경주이씨(慶州李氏), 평창이씨(平昌李氏) 등이 많이 살고 있다. 문화 유적으로는 국보 제242호인 울진봉평신라비, 옥계서원지(玉溪書院址), 고분(古墳), 경문사(景文祠) 등이 있다. 성황당이 있는데, 성황당에는 성황신을 모시고 해마다 음력 3월 7일 성황당 성주일에 제사를 지내고 있다. 음력 10월 1일에는 별신굿과 연 2회의 성황제와 간혹 별신굿을 하기도 한다. 국도 7호선이 남~북 방향으로 지나고, 해안가로는 군도로가 연결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