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강이식을 시조로 하고 강설백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울진군의 세거 성씨.
[연원]
진주강씨의 시조는 고구려 영양왕 때 병마원수를 지낸 강이식이다. 울진 지역의 진주강씨들은 조선 세조의 등극을 도와 공신이 된 강자신의 후손과 강준중의 후손이다.
[입향경위]
1588년(선조 21)에 한림의 벼슬을 하던 강설백이 사직하고 충주로부터 입향하였다. 종사랑을 지낸 강모로는 1670년(현종 11)에 진주에서 울진군 후포로 이거하였다. 개성유수 증가선대부 강봉일은 숙종 때 화를 피해 울진에 입향하였다
[현황]
진주강씨들은 울진군 평해읍과 온정면을 비롯하여 울진군 일대에 거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