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에 속하는 행정리. 1882년(고종 19)에 울릉도 개척령이 반포되면서 주민이 입도하기 시작하여 이곳에 자치지휘소를 설치하고 도방청이라 불렀다. 그 이후 이규원의 일기에서도 도동을 도방청포구(道方廳浦口)라 기록하고 있으며, 도방청은 번화한 곳을 가리켰으며, 이후 도방청의 도(道)자를 따서 도동(道洞)이라 하였다. 일제강점기 때 태하에 있던 군청이 191...
“각석문은 옛날 울릉도에서 이쪽(방파제 방향) 저쪽(황토구미 쪽)에 양쪽에 발파를 해가 없애버렸지만, 음각을 해가 수없이 있었어요. 이쪽저쪽 참 많이 있었는데, 발파를 해가 다 없애버렸어요. 이쪽(방파제 쪽) 한군데는 남아 있더라고. 저쪽은 다 도동항구 만든다고 발파를 해가, 한 20년 되었어요. 예전에는 자연스럽게 경사져 있었어요, 지금은 단애가 되어 있지만.”(제보자: 안영학)...
울릉도 향나무는 다른 곳과는 달리 모양이 특이하고 향기가 강한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향나무를 이용하여 가공한 생활용품과 조각들은 울릉도 향나무만의 은은한 향기를 뿜어내는 특산품이다. 그러나 지금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함부로 베어다가 목공예품으로 만들 수 없게 되었다. 대신에 중국이나 동남아 등지에서 수입한 향나무로 목공예품을 만든다고 한다. 향나무 공예품은 도동약수터와 도동항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