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계 외의 마을 조직으로 발전협의회라고 있습니다. 제가 겸직하고 있는데, 그거는 해상공원하고 내수전·섬목·저동간 도로관계 협의체입니다. 협의회 회원은 전 주민 대상입니다. 35명(천부1리)이네요. 회의는 어업인 복지회관에서 합니다. 집중적으로는 해상공원 개발이죠. 저기라도 해놓으면 버스라도 안대주겠나 이거죠. 실제 나리동(나리분지) 갔다가 여 대면 볼 거라도 있어야 관광객들이...
경상북도 울릉군의 우편, 체신 및 금융 업무를 맡아 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기관. 우체국은 주로 우편물의 접수, 운송, 배달과 같은 우정 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예금이나 보험 등의 금융 업무도 수행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우정사업본부가 전국 8개 지역에 직할 기관인 체신청을 두고 이러한 사업이나 업무를 총괄적으로 관할하고 있다. 경상북도 울릉군의 우체국들은...
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천부1리에 있는 폭포. 개척민들이 입도하여 처음 나리분지에 있는 이 폭포를 보니 맑은 물이 낭떠러지에 떨어지는 것이 퍽 시원해 보였고, 또 이곳에서 목욕을 하면 천 년까지 장수한다는 이야기가 있어 폭포 이름을 천년포라고 불렀다 한다. 1882년 울릉도 검찰사로 울릉도를 검찰한 이규원의 『검찰일기(檢察日記)』와 1917년 「조선지형도」에서는 한자로 ‘천년포(千年...
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천부리에 속하는 행정리. 울릉도 최초의 개척선이 와 닿은 항구가 있던 마을이다. 개척 초에는 ‘왜선창(倭船艙)’이라 불리던 것이 잘못 인식되어, 옛날의 선창 곧 옛 선창이란 뜻에서 예선창이라 부르다가 후에 한자식 표기를 할 때 현 천부동의 동명을 그대로 사용하여 천부(天府)라고도 하였다. 또한, 울릉도 개척 초 이곳에 살기 위해 온 사람들이 나무를 베어낸 뒤...
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천부리에 속하는 행정리. 울릉도 개척 초에 예선창에 내린 사람들 중에 덕산이씨(德山李氏)의 백산노인과 간성이씨(杆城李氏)의 철원노인 두 사람이 바닷가에 살 수가 없다고 하여 가족을 거느리고 이곳에 왔다. 와서 보니 아름드리나무가 빽빽이 들어서 하늘을 찌르고, 갖가지 넝쿨이 엉켜 있는 운동장 남짓한 평지가 있어 만약 샘물만 있으면 살기에는 가장 좋은 곳인 듯해서...
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천부1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 교회. 경상북도 울릉군에서 가장 먼저 설립된 교회이다. 정확한 연도는 알 수 없지만 강원도 삼척의 감리교회 교인 김병두가 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나리에 정착하면서 가정 예배를 드리는 것에서 시작되었다. 1909년 나리에 거주하던 함영수(咸永洙), 송광수(宋光壽) 등이 함께 교회를 신축하고 대한예수교장로회 독노회 경상대리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