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5000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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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海松 |
영어음역 | Haesong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식물/식물(일반) |
지역 | 경상북도 울릉군 |
집필자 | 박선주 |
[정의]
경상북도 울릉군에 서식하고 있는 소나무과의 상록교목.
[개설]
울릉도에서 자생하는 소나무과 소나무속 식물이다. 곰솔, 왕솔, 곰반송, 가지해송, 해송·흑송(黑松), 검솔, 숫솔, 완솔이라고도 하는데 중국에서는 잣나무를 해송이라고 한다.
[형태]
높이 20m, 둘레 1m에 이른다. 나무껍질은 흑갈색이다. 잎은 짧은 가지에 2개씩 뭉쳐난다. 꽃은 암·수꽃이 한 나무에서 피는데 수꽃은 긴 타원형으로 꽃가루[화분]가 있고, 암꽃은 난형으로 자주색이다. 열매는 구과(毬果)이다. 소나무에 비하여 잎이 두꺼우며, 나무껍질이 더 검은색을 띤다.
[생태]
바닷가에서 자생한다.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 행남마을에 백년송이라 불리는 아름드리 해송이 자라고 있다.
[생활민속적 관련사항]
무분별한 채취로 보호가 필요한 나무이다. 정원수, 분재, 방풍림 등으로 심는다. 꽃가루와 어린 나무껍질은 식용한다. 송진은 약재, 재목은 건축재·토목재·펄프재 등으로 이용된다. 지팡이를 만들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