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에 있는 해운업체.

[변천]

1983년 6월 2일 (주)대아고속훼리가 설립되어 포항과 울릉도간 여객 운송 사업이 시작되었다. 이듬해에 본사를 포항으로 이전하였으며, 1987년에는 후포와 울릉도간, 1989년에는 묵호와 울릉도 구간, 1994년에는 속초와 울릉도 구간에 여객선을 취항시켰다.

1996년 8월 31일에 (주)대아고속해운으로 상호를 변경하였다. 1999년 7월부터는 부산과 대마도간에 여객선 씨플라워호를 취항시켰으며, 2001년에 이르러서는 한겨레호가 묵호와 울릉도간에, 2005년부터는 씨플라워 호가 후포와 울릉도간에 운항되었다. 2005년 정부의 독도 입도 허용 후에는 독도 선회 및 입도 면허를 취득하게 되었다.

[활동사항]

울릉도 여객 운송 사업 외에 1숙박 및 관광 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1999년 9월 1일 한국선급(KR)으로부터 국제안전관리규약(ISM CODE)에 의한 품질인증 및 안전관리증서(SMC)를 취득하였다. 또한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와 현대그룹이 추진하는 남북 사업의 인력 수송에도 수차례 참여하였다.

[현황]

자본금은 30억 원이며, 종업원은 118명이다. 보유 선박으로는 2,394톤의 썬플라워 호[속도 45노트]·오션플라워호[445톤, 41노트]·씨플라워 1호[439톤, 32노트]·씨플라워 2호[363톤, 28노트]·드림플라워 호[303톤, 38노트]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