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주면
-
1872년(고종 9)에 제작된 군현지도에 수록되어 있는 전라도 「고산현(高山縣)」 지도. 『1872년 군현지도』는 고종 9년(1872)에 국가 지도 편찬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된 전국 군현지도집이다. 1872년 3월부터 6월까지 전국의 각 군현에서 자체적으로 제작된 지도를 도(道) 별로 수합하였는데, 그 수는 모두 461점으로 경기도 40점, 충청도 52점, 전라도 84점,...
-
1950년부터 1953년까지 6.25전쟁 기간 동안 전라북도 완주군에서 일어난 각종 사건. 1950년 6월 25일 기습적으로 남침한 북한군은 1950년 7월 20일 전라북도 완주군을 점령했다. 그로부터 약 2개월 후 1950년 9월 15일 인천상륙작전을 계기로 반격을 시작한 국군은 1950년 9월 28일 완주군을 수복했으며, 퇴로가 끊긴 북한군 패잔병들은 지리산, 덕유산, 백운산...
-
전라북도 완주군 경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가천리는 완주군 경천면에 속하는 3개의 법정리 중 하나로 동쪽으로는 완주군 운주면 금당리, 북쪽은 완주군 운주면 장선리, 서쪽은 완주군 경천면 용복리, 완주군 화산면 성북리, 완주군 경천면 경천리와 접하며 남쪽으로는 완주군 고산면 소향리와 접한다. 가천리는 마을 앞으로 흐르는 시내의 풍경이 아름다워 ‘가천(佳...
-
전라북도 완주군 경천면 가천리 동상골마을에 있는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가마터. 가천리 동상골 가마터는 완주군 경천면과 운주면 경계에 있는 불명산 서쪽 골짜기에 위치한다. 시루봉 정상부에서 남쪽으로 뻗어내린 산자락 말단부로 절골 입구에 해당된다. 원용복마을에서 화암사 방면으로 향하는 지방도로를 따라가면 절골입구 삼거리가 나오는데, 이곳에서 화암사로 들어가는...
-
전라북도 완주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그리스도교의 한 분파. 개신교(Protestantism)는 가톨릭의 정책에 불복(protestantio)한 루터, 칼뱅, 쯔빙글리 등에 의해 진행된 종교 개혁 운동의 결과로 생긴 기독교 분파이다. 종교개혁은 1517년 독일 가톨릭 신부인 루터가 로마 교황을 겨냥하여 「95개 조항 반박문」을 발표함으로 태동하였는데, 로마가톨릭에 대한 반대...
-
전라북도 완주군 경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경천면에 속하는 3개의 법정리 중 하나로 북쪽과 동쪽에는 완주군 경천면 가천리와 접하고 서쪽은 완주군 화산면 종리, 남쪽은 완주군 고산면 삼기리와 접한다. 경천리는 마을의 산이 개가 앉아있는 모습과 비슷하다고 해서 붙여졌다. 십이지에서 개를 의미하는 것이 ‘경’이고, 마을에 흐르는 내가 흐르는 데서 ‘천’이...
-
전라북도 완주군에 속하는 행정면. 경천면은 완주군의 동부에 위치하는 면으로 북동쪽으로는 완주군 운주면, 서쪽에는 완주군 화산면, 서남부에는 완주군 고산면과 접하고 있다. 경천면의 지명은 면의 중심마을인 경천리에서 유래되었다. 경천면은 본래 고산군 운동하면 지역이다. 경천면은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고산군이 전주군에 통합되면서 전주군...
-
전라북도 완주군 경천면의 행정사무를 맡아보는 기관. 완주군을 구성하고 있는 13개 읍·면 중 경천면의 주민 생활과 관련한 행정사무를 담당하는 기관이다. 경천면 행정복지센터는 행정, 민원, 주민 생활 지원 및 복지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경천면은 본래 고산군 운동하면에 속했다가,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운선면...
-
전라북도 완주군 경천면 경천리에 소재하고 있는 자연생태 체험마을. 경천애인오복마을은 마을의 자원을 활용해 인성교육, 전통, 농촌 문화체험, 초가집 및 황토벽돌집 숙박을 운영하고 있다. 경천애인오복마을은 자연 친화적인 생태 마을이자 녹색농촌체험마을이다. 경천애인오복마을은 사서삼경 중 『서경』에 수록된 인간의 다섯 가지 복[수, 부, 강녕, 유호덕, 고...
-
전라북도 완주군에서 다른 시·군 및 군내의 읍면을 연결하는 교통로가 되는 산과 산 사이의 낮은 부분. 고개는 산 정상을 잇는 능선 중에서 상대적으로 주변에 비해 낮아서 편리한 교통수단이 발달하기 이전에 사람들이 넘어다녔으며 지금도 사용되는 길목을 일컫는다. 현재는 건설기술의 발달로 터널, 교각 등을 부설하여 과거에 비해 상대적으로 지형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도로를 건설하...
-
전라북도 완주군 운주면에 속하는 법정리. 고당리는 1914년 행정구역 개편 과정에서 중심마을인 고당마을에서 유래되었다. 예전에 석씨가 처음 들어와 터를 닦았다가 돌사람을 발견해 당집을 지어 모시면서 ‘고당’이라 불렸다고 한다. 고당리는 본래 고산군 운동상면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고중리, 축령리, 태평리, 삼거리를 병합하고 ‘...
-
전라북도 완주군 운주면 고당리 삼거리마을에서 산신에게 지내는 제의. 삼거리마을은 운주면에서 피목마을로 가는 중간에 숯고개가 있어 ‘삼거리’라고 부른다. 숯고개는 논산, 금산, 진안으로 가는 길목이다. 삼거리마을은 선녀와 나무꾼의 전설이 전해오는 마을이기도 하다. 삼거리마을 산신제는 마을 뒷산에 있는 산제당과 마을 천변에 돌을 쌓은 곳에서 지내고 있다. 천변에서...
-
918년부터 1392년까지 고려왕조가 지속되었던 시기 전라북도 완주군의 역사와 문화. 각종 지리지에 의하면 고려시대 전라북도 완주 지역에는 전주목(全州牧), 이성현(伊城縣)·우주현(紆州縣)·고산현(高山縣)·운제현(雲梯縣)이 있었고, 향소부곡으로 경명향(景明鄕)·양량소(陽良所)·재남소(才南所) 등이 있었다. 전주목은 백제시기에는 완산(完山)이었으며, 후삼국시대에는 후백제의 수도였다....
-
전라북도 완주군 고산 지역 및 인근 5개 면에서 생산되는 지역 농축산물 및 공산품의 교환을 목적으로 개설된 상설시장과 정기시장의 특징을 가지고 있는 전통시장. 고산시장은 먼저 재화적 측면에서 고산 지역을 중심으로 인근 비봉면, 경천면, 동상면, 화산면 운주면 등에서 생산하는 농산물과 고산 및 비봉 지역에서 사육하는 한우의 유통을 활성화하고 있다. 서비스적 측면...
-
전라북도 완주군 고산면에 거주하던 유림이 중심이 되어 편찬한 읍지. 『고산지』는 옛 고산현, 즉 현재의 고산면과 화산면, 비봉면, 동상면, 운주면, 경천면의 6개 면을 아우르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정리한 책이다. 고산현은 1914년에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고산군[고산면, 비봉면, 화산면, 경천면, 운주면, 동상면]이 전주군에 통합되었고, 1935년...
-
전라북도 완주군의 역사적 지리적 정보를 담고 있는 옛 지도 완주군의 고지도는 전주와 고산의 옛 지도들의 일부 내용과 중복되고 있으며, 『호남지도(湖南地圖)』, 『해동지도(海東地圖)』, 『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 『동여도(東輿圖)』, 『청구도(靑邱圖)』, 『광여도(廣輿圖)』, 『1872년 군현지도(郡縣地圖)』, 『여지도(輿地圖)』, 『동국여지도(東國輿地圖)』...
-
전라북도 완주군 동상면 일대에서 생산한 떫은 감의 껍질을 벗겨 말린 감. 곶감은 생감이 완숙되기 전에 따서 껍질을 벗겨 건조한 것으로 본래 ‘꼬챙이에 꽂아서 말린 감’을 뜻하며 ‘곶다’에서 온 말이다. 된소리로 ‘꽂감’이라 하는 것도 ‘꽂다’에서 비롯된 말이다. 볕에 두어 말린 곶감을 백시 또는 건시라 한다. 백시는 몸을 따뜻하게 보강하고, 장과 위를 두텁게 하며, 비위...
-
조선 후기에 제작된 『광여도』에 수록되어 있는 고산현 지도. 『광여도(廣輿圖)』는 19세기 초에 제작된 회화식 전국 군현 지도로 각 도별 지도 및 군현별 지도, 군사 요충지 지도가 수록되어 있다. 『광여도(廣輿圖)』「고산현(高山縣)」은 현재 전라북도 완주군의 고산면, 동상면, 비봉면, 운주면, 화산면, 경천면을 나타낸 지도로 관청 건물과 읍면, 주요 산천과 관련 정보가...
-
전라북도 완주군 운주면과 충청남도 논산시 경계의 남당산 남쪽에서 발원해 고산천으로 흘러가는 하천. 구룡천은 완주군 운주면 구제리에서 시작해 경천면 용복리와 경천리를 거쳐 고산천으로 합류되는 하천으로, 완주군 운주면과 경천면을 흐른다. 구룡천은 운주면 구제리와 경천면 용복리에서 한자씩을 취하여 ‘구룡천’이라고 했다. 구룡천은 충청남도 논산시...
-
전라북도 완주군 운주면에 속하는 법정리. 구제리는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을 하면서 리의 중심마을 이름을 따서 ‘구제리’라 했다. 원구제마을을 구덕리라고도 하는데 ‘구덕’은 옛터란 뜻으로 예전 운제현 자리여서 붙여진 이름이다. 구제리는 본래 고산군 운동상면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백석리, 수치리, 수청리를 병합하고 ‘구제리’라...
-
전라북도 완주군 고산지편찬위원회에서 번역한 책. 2015년에 간행된 『국역 고산지』는 1964년 회상사에서 간행된 『고산지』 상·하권 2책을 번역한 것으로, 조선시대 옛 고산현 지역, 즉 고산면, 화산면, 운주면, 동상면, 경천면, 비봉면 등 6개 지역에 대한 풍속 지리지이다. 상권은 조선시대 읍지의 편제를 그대로 차용해 1964년 전후의 옛 고산현 지역에 대한 실정을...
-
전라북도 완주군 운주면에 속하는 법정리. 금당리는 금당사(金堂寺)라는 절이 있어서 마을 이름이 유래했다고 한다. 금당리는 본래 고산군 운동상면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원리, 옥배리, 궁동, 대궁동을 병합하고 ‘금당리’라 해서 전주군 운동하면에 편입되었다. 1935년에 운주면으로 개칭되면서 완주군 운주면에 편입되었다....
-
전라북도 완주군에 전해지는 과거의 각종 기록물 중에서 문화적 가치가 있는 선대의 유산. 완주 지역과 관련된 기록유산으로는 개인 문집과 각종 문헌류, 고문서, 녹권, 목판, 금석문 등이 있다. 완주군의 대표적인 문집으로는 국명(鞠溟) 『죽계집(竹溪集)』, 구정래(具鼎來) 『연포당집(蓮浦堂集)』, 유화(柳和) 『수졸재유고(守拙齋遺稿)』, 박승욱(朴承郁)...
-
전라북도 완주군의 타악기, 춤, 연극, 기예의 요소가 복합적으로 어우러진 민속예술. 농악은 한국에서 공동체로 이루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생활문화이자 예술이다. 한국의 농악은 한반도 전역에 분포하며, 주로 경기도와 충청도, 영동과 영남, 호남의 좌, 우도로 구분되며 제각각 지역적 특성을 보인다.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듯이, 농악은 풍물, 풍장, 매구, 굿 등으로 부른다. 20...
-
전라북도 완주군에서 이루어지는 작물 재배와 생산 그리고 가축 사양 및 품질 관리에 관계되는 모든 활동. 완주군의 총면적은 820.8㎢로 전라북도 면적의 10.2%를 차지하고 있다. 완주군은 평야와 산간 지역이 혼재되어 있어 두 지역은 농업 및 생활환경에서 상당한 차이가 있다. 임야가 72.2%로 가장 넓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으며 논과 밭은 15.9%, 기타 1...
-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에 위치한 NH농협은행의 전주완산시군지부. 금융기관의 기능은 대여자의 자금을 모으고, 이것을 표준화한 다음 차입자에게 필요에 따른 조건으로 자금을 대부하는 것이다. 결국 대부 자금의 대형화, 단기 자금의 장기화가 금융기관의 기능이라 할 수 있다. 금융기관이 대여자와 차입자 사이를 중개해서 대여자로부터 흡수한 자금을 신용이 있는 차입자에게 대부하는 역...
-
전라북도 완주군의 세시풍속 가운데 정월 대보름 때 전승되는 민속놀이 및 풍속. 우리나라의 세시풍속 중 상당수는 정월에 집중되어 있다. 특히 농경 생활에 있어서 정월 대보름 만월은 생산과 풍요를 상징하고 있어서, 풍농 기원을 위한 의례와 놀이가 정월 대보름에 집중된다. 정월 대보름은 가족과 마을공동체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풍속이 보름달만큼이나 가득하다. 전라...
-
전라북도 완주군에서 서식하는 동물. 전라북도 완주군은 산림과 하천이 풍부하기 때문에 여러 종의 동물이 서식하기에 좋은 환경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산간 및 하천의 개발로 교통사고 사망이 일어나고 서식지를 위협받고 있기 때문에 개체 수를 유지하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 완주군 구이면에 위치한 오봉산과 운주면 일대의 신갈나무-굴참나무 군락지의 조사자...
-
전라북도 완주군에 서식하는 지빠귀과의 조류. 되지빠귀의 학명은 Turdus hortulorum이며 시베리아 동남부, 중국, 한국 등에서 번식하고 인도차이나 등에서 월동한다. 먹이로는 딱정벌레나 나비 유충, 벌 따위를 먹으며 식물성으로는 나무 열매를 먹는다. 수컷 되지빠귀의 겨울깃 눈 앞은 짙은 잿빛이고 뺨·귀깃·목 옆은 칙칙한 잿빛이다. 턱 밑과 목의 앞쪽 중...
-
전라북도 완주군의 민중들에게 전통적으로 오래전부터 믿어져 내려온 신앙. 마을신앙은 특정 지역 주민이 생활 속에서 만들어낸 제의적 관습과 믿음을 말한다. 마을신앙은 한 마을을 단위로 재앙을 멀리하고, 마을의 화합과 번창을 신에게 기원하는 신앙 행위이다. 일반적으로 완주군 지역의 마을신앙은 동제(洞祭)[산신제·당산제·고목제·거리제], 돌탑, 선돌, 거북신앙, 보제[용왕제],...
-
전라북도 완주군에서 여러 세대에 걸쳐 전승되어 온 무형의 문화유산. 완주군의 무형유산은 「문화재보호법」 제2조 제1항 제2호에 의거하여 ① 전통적 공연·예술 ② 공예, 미술 등에 관한 전통기술 ③ 한의약, 농경·어로 등에 관한 전통지식 ④ 구전 전통 및 표현 ⑤ 의식주 등 전통적 생활관습 ⑥ 민간신앙 등 사회적 의식(儀式) ⑦ 전통적 놀이·축제 및 기예·무예...
-
전라북도 완주군의 민간에서 전승되고 있는 생활 풍속. 민속은 민간의 문화, 풍속, 관습 등 문자로 기록되지 않는 생활 문화를 말한다. 대체로 기록 문화를 지배층·상류층의 문화라고 한다면, 구전 문화는 피지배층·하층민의 문화라고 할 수 있다. 지배층 문화는 통치자·지배자 등 개인적 성향이 강하며, 피지배층 문화는 마을과 고을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상부상조하는 집단적인 성향이...
-
전라북도 완주군에서 보존 또는 증식의 가치가 있어 보호하는 나무. 우리나라에서는 1916년 조선총독부가 전국의 노거수 자원을 조사해 1919년 『조선 노거수 명목지(朝鮮老樹巨樹名木誌)』로 정리하여 발간했는데, 이 조사 사업의 결과는 우리나라의 전반적인 노거수 자원의 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최초의 자료이다. 보호수는 대부분 마을 주변에 자라는 최소 100년 이상의 노거수로...
-
전라북도 완주군 고산면, 봉동 일대에서 활동하였던 농악단. 봉성농악단은 1981년 완주군 고산면 외 화산면, 동상면, 운주면, 경천면과 봉동 일대 농악인들로 구성된 봉성농악계가 모태이다. 봉성농악계는 송춘화, 오예선, 오인선 등이 주도했고, 조합장 구영철, 강철원을 중심으로 조직되었다. 봉성농악계의 상쇠는 송춘화, 단장은 강철원이었으며, 이후 상쇠는 오예선,...
-
전라북도 완주군에 속하는 행정면. 비봉면은 완주군 3읍 10면 중의 1개 면으로 완주군의 북서부에 위치하며, 면적은 44.62㎢이다. 면 소재지가 위치하는 소농리를 비롯해 봉산리, 내월리, 백도리, 이전리, 수선리, 대치리 등 7개의 법정리와 35개 행정리로 구성되어 있다. 비봉면은 면내에 위치하는 비봉산[285m]의 명칭에서 면의 이름이 유래되었다...
-
전라북도 완주군 삼례읍 삼례리에 위치한 문화예술 협동조합. 비비락 공연예술협동조합의 명칭 의미는 처음 ‘비’의 경우 ‘비비다’의 뜻으로 서로 섞이다, 살을 비비다의 의미로 서로 친밀한 관계를 갖다의 의미다. 두 번째 ‘비(飛)’는 꿈에 날개를 달다, 높이 날다, 장애를 뛰어넘다는 뜻으로 사람들의 꿈에 날개를 달아 높이 날다라는 의미가 있다. 이어 세 번째 ‘락...
-
전라북도 완주군에 분포하는 주변의 평지에 비해 높이 솟은 지형. 조선시대 신경준(申景濬)이 편찬한 『산경표(山經表)』에 따라 완주군의 산을 분류할 수 있다. 완주 지역으로는 크게 금남호남정맥(錦南湖南正脈), 금남정맥(錦南正脈), 호남정맥(湖南正脈)의 세 개 산줄기가 지나고 있다. 완주군이 다른 지역과 맞닿는 경계 중 동쪽의 진안군 경계와 남쪽의 임실군 경계가 거의 대부분...
-
전라북도 완주군 운주면에 속하는 법정리. 산북리는 천둥산 북쪽에 해당하여 산뒤, 산두(山斗) 또는 산북이라 이름했다. 산북리는 본래 충청남도 연산군 양량소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운동상면의 상산리, 하산리, 서평리, 신복리를 병합하고 ‘산북리’라 해서 전주군 운선면에 편입되었다다. 1935년 운주면으로 개칭되면서 완주군에 편입...
-
전라북도 완주군의 공통적인 생활문화가 지리적으로 분포하는 범위. 전라북도 북부 중앙에서 전주시를 감싸며 북동~남서 방향으로 긴 타원형을 이루던 완주군은 조촌읍, 구이면 일부가 전주시로 편입되면서, 이서면은 완주군과 고립되어 위치하게 되었다. 동쪽은 전라북도 진안군, 서쪽은 전라북도 김제시, 남쪽은 전라북도 임실군과 정읍시, 북쪽은 전라북도 익산시와 충청남도...
-
전라북도 완주군 운주면에 선녀와 나무꾼 이야기가 전해오는 마을. 전라북도 완주군 운주면 고당리는 본래 고산군 운동하면 지역이었는데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고당리, 고중리, 축령리, 태평리, 삼거리를 병합하고 ‘고당리’라 하여 운동하면에 편입되었다가 1935년에 운주면에 편입되었다. 삼거리마을은 금산, 논산, 진안으로 갈라지는 곳을 지나 협곡을 끼고...
-
전라북도 완주군 운주면 고당리에 전하는 효자 나무꾼의 이야기. 「선녀와 나무꾼 이야기」는 1980년 2월 1일에 전라북도 완주군 운주면 고당리의 백옥련화[여]로부터 채록해, 한국구비문학대계 누리집에 「나뭇군과 선녀」라는 제목으로 수록되어 있다. 어느 동네에 마음씨 좋은 나무꾼이 어머니와 단둘이 살고 있었다. 이 총각은 자신보다 어머니를 더 위하는 효자였다. 다...
-
전라북도 완주 지역에 세거하고 있는 성씨. 완주 지역은 조선시대의 전주 일부와 고산 지역이 합쳐져서 형성된 지역이다. 그리고 고산현은 고산현과 고려시대의 운제현이 합쳐진 곳이고, 전주는 고려시대의 전주, 우주현(紆州縣), 이성현(利城縣), 이성현(伊城縣), 옥야현(沃野縣) 등과 양량소, 두모촌소, 경명향 등이 합쳐진 곳이다. 이중 이성현(伊城縣), 우주현, 전...
-
전라북도 완주군에서 서식했던 족제비과의 포유류. 수달의 학명은 Lutra lutra이며 한국, 일본, 유라시아를 제외한 유럽 등에 분포한다. 육식성으로 주로 물고기를 잡아먹으며 소형 포유류도 먹는다. 수달의 형태는 족제비와 비슷하지만, 훨씬 더 크고 수중생활을 하기에 알맞다. 머리는 원형이고, 코는 둥글며, 눈은 작고, 귀는 짧아서 주름 가죽에 덮여...
-
전라북도 완주군에서 생산되는 농산물과 공산품의 교환을 목적으로 개설된 상설시장과 정기시장의 특징을 가지고 있는 전통시장. 오늘은 장날이다! 새벽을 여는 장닭의 홰치는 소리를 들으며 아부지와 엄니는 5일장을 가시기 위해 부산 나게 움직이셨다, 엄니는 새벽밥을 지어 자식들을 먹이고 아부지는 장에서 팔 농산물을 광에서 꺼내셨다. 말린 고추, 참깨, 밤 등을 포대에 넣어 지게에...
-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전라북도 완주군 운주면과 충청남도 논산군 양촌면 동부에 설치되었던 특수행정구역. 양량소는 전라북도 완주군 운주면과 충청남도 논산군 양촌면 동부에 있었던 특수행정구역으로, 양량소 치소는 충청남도 논산군 양촌면 인천리(仁川里)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양량소는 특수행정구역으로, 전주관내에는 두모촌소(豆毛村所)와 양량소(陽良所)가 있었다....
-
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전라북도 완주군의 역사. 전라북도 완주군은 전라북도의 북부 중앙에 위치해서 동으로는 전라북도 진안군(鎭安郡)과 충청남도 금산군(錦山郡), 남으로는 전라북도 임실군(任實郡), 서로는 전라북도 익산시(益山市)와 전라북도 김제시(金堤市), 그리고 북으로는 충청남도 논산시(論山市)와 경계가 서로 잇닿아 있다. 또 안으로는 전라북도 전주시(全州市)를...
-
전라북도 완주군 운주면 장선천 둔치에서 열리는 곶감 지역축제. 완주 곶감은 완주 8품 중 하나로,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하며, 입안에서 살살 녹는 맛이 일품으로, 조선시대 임금에게 진상품으로 바치기도 했다. 완주군 북부 산악권을 형성하고 있는 운주면은 임야가 88%에 이르며, 동상면 등과 함께 곶감 재배지로 유명하다. 완주곶감축제는 완주 곶감의 우수성을 알리고,...
-
전라북도 14개 시 군[6개 시, 8개 군] 중의 하나. 완주군은 전라북도 14개 시 군 중의 하나로 2018년 6월 30일 기준 인구수는 9만 5,234명[남 4만 8,922명, 여 4만 6,312명]으로 전라북도에서 다섯 번째이며, 면적은 821.05㎢으로 가장 넓다. 1935년 전주읍이 전주부로 승격되면서, 전주의 과거 지명인 완산과 현재 지명인 전주에서...
-
전라북도 완주군 지역을 연결하는 버스. 완주군 농어촌버스는 완주의 농촌 마을과 읍, 면 소재지 간의 연결을 위해 만들어졌으며, 전북고속의 자회사인 시민여객자동차가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농어촌버스는 완주군 고산면 이북지역[고산면, 비봉면, 화산면, 동상면, 경천면, 운주면]에서 주로 운행하며 고산터미널, 운주터미널, 화산터미널을 중심으로 주요 구간을 운행한다....
-
전라북도 완주군에서 간행한 구전설화 자료집. 완주문화원에서는 전라북도 완주 지역의 고유 문화유산의 소중함과 지역 사랑의 마음을 기초로 전라북도 완주 지역의 지명·암석 전설, 사찰·당산·인물·동물·풍수 설화를 조사 및 연구를 해서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이러한 작업을 통해 고장의 유산을 보존하여 후손들에게 애향심과 긍지를 갖도록 하고 더불어 전통생활문화를 바탕...
-
전라북도 완주군 경천면 가천리에서 운주면 금당리에 걸쳐 있는 고개. 용계재는 과거 중요한 교통로였으며 그 바로 아래 용계원과 용계산성이 함께 있었다는 것이 이를 증명하고 있다. 이곳은 과거 백제군이 신라군에 대항하여 싸우던 곳이며 물길을 타고 부여, 공주 등 금강 변에 있는 거점들에 다다를 수 있고 육로로는 용계재를 넘어 고산, 전주로 갈 수 있는 교통요지이다...
-
전라북도 완주군 경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용복리는 완주군 경천면에 속하는 3개의 법정리 중 하나로 동쪽과 남쪽에는 가천리와 접하고 서쪽은 화산면 성북리, 북쪽은 운주면 구제리와 접한다. 용복리는 마을 지형이 용이 엎드린 형국이라 해서 붙여졌다. 용복리는 본래 고산군 운동하면 지역이었다.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고산군이 전주군에...
-
전라북도 완주군 경천면 용복리 석장마을에 있는 조선 후기 백자 가마터. 용복리 석장 가마터는 18세기부터 19세기까지 조선 후기 백자를 생산하다가 가마터의 문을 닫았다고 추정된다. 용복리 석장 가마터는 완주군 경천면 소재지에서 17번 국도를 따라가면 경천교육공무원 양성학원이 나오고 이곳에서 동북쪽으로 200m 가량 떨어진 사기점골 입구 남쪽 기슭에...
-
전라북도 완주군 고산면 소향리에서 시작되어 고산천으로 유입되는 만경강의 지류 하천. 운문천은 완주군 고산면과 운주면 경계에 위치하는 칠백이고지에서 발원하여 고산천으로 흘러가는 만경강의 지류이다. 운문천은 완주군 고산면 소향리 운문골에 있었던 운문사에서 명칭이 유래했다. 운문사는 신라시대에 창건되어 고려시대에 번성했던 사찰인데, 6.25전쟁중에 소실되...
-
전라북도 완주군 운주 지역 및 인근 동부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및 공산품의 교환을 목적으로 개설된 정기시장의 특징을 가지고 있는 전통시장. 완주군의 다른 전통시장의 개장은 일제강점기 이전에 개설되어 그 역사가 길다. 이에 비해 운주시장은 해방 이후에 개장되어 상대적으로 역사가 짧은 전통시장에 속한다. 개장 초기 산간 지역에서 생산되는 지역특산물의 교환 장소...
-
전라북도 완주군 운주면 완창리에 소재하고 있는 자연생태 체험마을. 운주 완창마을은 완주군 운주면 완창리에 있는 마을로 방문객을 대상으로 버섯 따기, 황토 염색, 효 교육, 별자리 체험, 포도 따기 체험[포도나무 분양] 등을 진행하고 있는 자연생태 체험마을이다. 운주 완창마을이 소재하고 있는 완주군 운주면 완창리는 본래 고산군 운동상면 지역으로, 19...
-
전라북도 완주군에 속하는 법정면. 운주면은 본래 조선시대 고산군(高山郡)의 일부로서 옛 운제현(雲梯縣)의 동쪽에 해당하고 『호구총수』에는 ‘운동면(雲東面)’이라 나오는데 이후 『고산현지도』에 따르면 운동상면과 운동하면으로 분리된 듯하다. ‘운동상면’과 ‘운동하면’ 지명은 인근의 운주고개와 관련이 있다. 운동상면은 옛 운제현의 동쪽에 있다 해서 ‘운동’, 운주고...
-
전라북도 완주군 운주면의 행정사무를 맡아보는 기관. 완주군을 구성하고 있는 13개 읍·면 중 운주면의 주민 생활과 관련된 행정사무를 담당하는 기관이다. 운주면 행정복지센터는 행정, 민원, 주민 생활 지원 및 복지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운주면은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운동하면의 안하리, 석교리 일부와 운서하...
-
전라북도 완주군의 인구, 교육, 산업, 교통, 역사 등 인문지리적 특성. 전라북도 완주군은 1935년 전주군에서 전주읍이 전주부로 승격되면서, 전주군 지역 중 전주부 이외 지역을 완주군으로 분리해 탄생하였다. 1895년 전주부가 전주군으로, 고산현이 고산군이 되었다. 1914년 부군 병합시에 고산군이 통합되어 전주군이 설치되었으며, 1931년 전주면이 전주읍으...
-
전라북도 완주군에 분포하는 자연마을. 완주군의 자연마을은 대부분 만경강 수계를 따라 자리 잡고 있으며, 만경강 하천 중상류의 산지에 분포하는 마을이 대부분이다. 만경강 중류의 평지에 위치한 완주군 삼례읍, 완주군 봉동읍, 완주군 용진읍 등은 도시화와 산업화로 자연마을이 많이 없어졌으며, 현재도 산업단지의 확장과 주거단지의 조성 등으로 점차 사라지고 있다. 이처...
-
전라북도 완주군의 지형, 지질, 토양, 기후, 산지, 하천 등의 자연 환경 조건. 완주군은 전라북도의 중북부에 위치하며 남서쪽으로 전주시를 둘러싸고 있는 군이다. 북쪽은 충청남도 논산시 및 금산군, 동쪽은 전라북도 진안군, 남쪽은 임실군 및 정읍시, 서쪽은 김제시에 접하고 있다. 남북으로는 북위 35° 07′~북위 35° 37′, 동서로는 동경 126° 59′...
-
전라북도 완주군 운주면에 속하는 법정리. 장선리는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중심마을인 장선(長仙)마을에서 유래되었다. 장선리는 본래 고산군 운동상면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상장리, 중장리, 가척리, 마치리, 덕동, 용평리를 병합하고 ‘장선리’라 해서 운선면에 편입되었다가 1935년 완주군 운주면에 편입되었다....
-
전라북도 완주군 운주면 고당리 왕사봉에서 발원하여 논산시 양촌면으로 흐르는 하천. 장선천은 완주군 운주면 왕사봉에서 발원하여 북쪽으로 흘러, 충청남도 논산시에서 금강으로 유입되는 하천이다. 장선천은 지류들이 완주군 운주면 장선리에서 모두 모이기 때문에 장선리의 지명을 따라 ‘장선천’이라고 했다. 『동국여지지』에는 인천, 다른 이름으로는 율령천으로 탄...
-
전라북도 완주군의 주생활. 완주군은 고대를 거쳐 조선에 이르기까지 전주와 같이 완산이라는 명칭으로 사용되면서 같은 행정구역에 속하였다. 그러다가 1914년 고산군이 통합되어 전주군이 설치되고 1935년 전주읍이 전주부로 승격되면서 전주군이 완주군으로 개칭되어 전주와 완주가 분리되었다. 이후 크고 작은 행정적 변화를 거치면서 오늘에 이르고 있다. 완주...
-
전라북도 완주군에서 열리는 지역축제. 2018년 현재까지 완주군에서 진행되는 축제는 완주군민의 날, 13개 읍·면민의 날, 와일드푸드축제, 말문화축제, 향어축제, 완주프러포즈축제, 삼례딸기축제, 완주 소싸움대회, 완주 나라꽃 무궁화축제, 완주곶감축제, 만경강달빛축제, 소양벚꽃길행사, 삼례북페어, 진달래화전축제, 권삼득선생추모전국국악대제전 등이다. 축제 개최 목적에 따라...
-
전라북도 완주군에 분포하는 지각의 구성 물질, 그 물질의 분포 상태와 구조. 완주 지역은 서로 다른 두 지형이 나타나는데 북동부에는 노령산맥의 일부인 600-700m 높이의 산들이 서로 연결되어 있는 산악지형이 형성되어 있고, 서남부에는 낮은 구릉 지대 또는 평지가 형성되어 있다. 이 지역의 동부 산릉은 북동에서 남서로 이어지는데 560고지-700고지-오도재-...
-
전라북도 완주군의 산지와 평지 그리고 하천의 모습. 완주군은 동고서저의 지형을 이루며, 운주면을 제외하고는 만경강 수계에 속한다. 삼면이 산지로 둘러싸여 있고, 남서부만 평탄지를 이루고 있다. 완주군은 동고서저형을 이루는데, 서부에 위치하는 삼례읍, 봉동읍, 용진읍, 이서면은 평지를 이루는데 비하여 4개 읍면 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9개 읍면은 산지를...
-
강이식을 시조로 하는 전라북도 완주군의 세거 성씨. 진주강씨(晋州姜氏)는 고구려 병마도원수 강이식(姜以式) 장군을 시조로 모시는 성씨이다. 강이식 장군은 수나라 양제가 100만 대군을 이끌고 쳐들어왔을 때 을지문덕과 함께 대승을 거두었다. 후손인 진(縉)이 진양[진주의 옛 이름]에서 벼슬살이함에 따라 진주를 본관으로 했다. 진주강씨는 증직으로 이조참...
-
전라북도 완주군의 로마 교황을 교회의 대표자로 인정하는 종교. 천주교는 공식 명칭으로 가톨릭교회(Catholic Church) 또는 로마가톨릭교회(Roman Catholic Church)이다. 우리나라에 전래되면서 서학(西學)·서교(西敎)·천주학(天主學)·천주공교(天主公敎) 등으로 불리다가 천주교로 정착되었다. 현재의 고산본당이 설립된 것은 1958년이지만, 그 기원은...
-
전라북도 완주군을 상징하는 군화(郡花). 철쭉은 진달래과에 속하는 낙엽활엽관목으로 학명은 Rhododendron schilippenbachii Maximowicz이다. 종명에 쓰인 ‘슈리펜바키’는 우리나라 동해안에서 이 꽃을 처음 발견하여 서방에 소개한 러시아 해군 장교의 이름에서 비롯되었다. ‘철쭉’이란 이름은 한자 ‘척촉(躑躅)’에서 유래되었으며, 꽃봉오리의 아랫부분...
-
전라북도 완주 지역의 지표를 구성하는 암석이 풍화작용을 받아 잘게 부스러지고 분해되어 풍화생성물을 만들고, 이 풍화생성물이 다시 토양 생성 작용을 받아 형성된 흙. 완주 지역은 총면적이 821.05㎢로서 노령산맥의 서남부에 위치하고 전주시를 둘러싸고 있다. 완주 지역의 동부 중앙에 위치한 해발 600-700m의 산악 지역은 주로 응회암류가, 동남부 및 북부의...
-
전라북도 완주군에서 특히 많이 생산되거나 품질이 우수하여 유명해진 상품. 완주군의 주요 농산물은 쌀, 콩, 보리 등 식량 작물이다. 그러나 노령산지가 넓은 면적을 차지하는 완주군의 지형적 특징으로 인해 식량 작물 외에도 산간지대인 고산천 상류의 골짜기에서는 밤, 감, 대추, 곶감 등이 많이 생산된다. 완주군의 서부와 남부의 구릉지에서는 밭농사가 활발하여 무,...
-
전라북도 완주군을 흐르는 물길. 완주군 13개 읍면 중 12개 읍면은 만경강 수계에 속하며, 북쪽의 운주면만 유일하게 금강 수계에 속한다. 완주군은 하천의 수계별로는 고산천 수계, 소양천 수계, 구이천 수계, 상관천 수계, 마산천 수계, 장선천 수계, 만경강 수계로 나눌 수 있다. 이 중 장선천 수계[운주면]만 금강으로 유입되고, 나머지 하천은 모두...
-
1871년과 1895년에 편찬된 『호남읍지』에 수록된 고산현[완주군 고산면] 읍지. 『호남읍지』는 1871년 제1차 총11책[규장각본, 한국교회사연구소본], 1895년 제2차 총18책[규장각본] 등 2차례에 걸쳐서 편찬되었다. 『호남읍지』는 19세기 고종 초기의 정국 운영 모습을 반영하고 있는 자료이다. 고종 연간에는 탕평군주(蕩平君主)를 모범으로 삼아서 다양...
-
전라북도 완주군과 충청남도 논산시에 천여 개의 바위봉우리로 걸쳐 있는 878m의 산. 대둔산(大芚山)은 전라북도 완주군 운주면, 충청남도 논산시 벌곡면, 충청남도 논산시 양촌면, 충청남도 금산군에 걸쳐 있다. 대둔산은 경위도상으로 북위 36° 07′ 12″ 동경 127° 19′ 24″에 위치하며, 완주군의 동북쪽에 위치한다. 1977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는데...
-
조선 후기에 제작된 『호남지도(湖南地圖)』에 수록되어 있는 고산현(高山縣) 지도 『호남지도』는 전라도 군현을 그린 채색 필사본 지도집으로 보물 제1588호이다. 일명 비변사인방안(備邊司印方眼)지도라고 한다. 제1~6첩에는 전라도 53개 고을의 지도[제주, 대정, 정의 제외]가, 제7첩에는 전라도전도와 전라좌도지도, 전라우도지도 등 3매가 수록되어 있다. 제1~6첩의 53...